생각 이상으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이 죽었고 논란은 끊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양쪽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어쨌든, 사람이 많이 죽었고 공권력은 충분히 예상됐던 상황에 대한 대비와 관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수십명이 심폐소생술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음악은 멈추지 않았고 그걸 신기한듯이 와~ 와~ 하면서 바라본 사람들...
이건 세기말적인 현상입니다.
작은 틀 안에서 서로를 비판하기보다는 전체를 봐야합니다.
굉장히 이상하고 전례가 없는 사고입니다.
이 사고는 판단에 대한 규정 자체가 애매합니다.
바라보는 사람마다 각자의 생각과 가치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처럼 다리가 무너지거나 건물이 무너진게 아닙니다.
그냥 이상한 사고인겁니다.
그래서 한가지로 규정되기가 힘든거고 감정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싸우지들 마시고 자중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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