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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2.10.25 23:29
115
3
https://itssa.co.kr/1119203

스캔들.jpg

 

 

일년에 한번은 꼭 보는 드라마중에 또 한편...

10월에 떠난 최진실을 추억하며 10월이 저물어가는 때 또 정주행하고 있어.

 

90년대를 기억하는 친구라면 나와 같겠지?

최진실은 그야말로 아이콘이었으니까 말이야.

 

여자연예인을 처음 좋아한 게 바로 최진실이었지.

최진실때문에 '슬램덩크' 만화도 읽게 되었으니까 말이야.

수제비... 하면 떠오르는 것도 그 누구보다 최진실이고~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먹고 싶어진 것도 최진실때문이었고...

 

가끔은 말도 안돼는 상상을 하곤해.

2008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꼭 최진실을 찾아가서 이 말을 해주고 싶거든.

 

'하늘은 감당할수 있는 시련을 주고, 모든 고통은 결국 다 지나가기 마련이라고...'

'남의 말은 사흘이면 잊혀지기 마련이라고...'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될 거라고...'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새로운 사람으로 치유가 될 것이라고...'

'미워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늘 발전하고 연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던 최진실,

동시대 모든 여자연예인 중에서 유일하게 광고, 드라마, 영화, 모두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최진실,

박중훈의 말처럼 뒤를 생각하지 않고 늘 주변사람들한테 진심으로 대했던 최진실,

 

최진실의 마지막 드라마를 보며 올 10월도 마무리하게 되는구나...

 

그의 시간은 멈춰버린채 떠났으니~

 

어렸을적 진실이 누나였는데...

이제는 진실이라고 반말로 부르게 되었구나...

세월참~

 

https://youtu.be/qbKkpcQQGIk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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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6 02:24
    베스트

    노래가 변진섭,,,,,,,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