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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10.25 22:56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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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118836

자유게시판의 게시물 중에

양이원영 의원의 성명을 보자니

아버님이 양 씨요, 어머님이 이 씨이지 싶슴다.

 

성명에 대한 제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이렇슴다.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성을 함께 쓰는 걸

양성 평등에 좋다고 보는 입장임다.

 

굳이 한 가지 성을 선택하하라면

저는 모계 성을 따르는 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물론 우리 나라 성 씨는 같은 게 있고 어디 성 씨가 다를 뿐)

왜냐면 자녀를 낳는 건 여성이니

심정상 모계 성을 따르는 게

더 합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임다.

 

그런 면에서 우리 나라는 서구와 일본보다(중국은 어찌 되는지 모르지만)

진보된 성명을 쓰는 문화가 아닐까 싶슴다.

 

결혼하더라도 남편의 성 씨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각자의 성 씨를 유지하니 말입다.

물론 논리(결과)적으로 따지자면

우리의 문화도 부계 성 씨를 따르는 거지만.

 

https://youtu.be/_uly2SBrFrY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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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5 22:57
    베스트

    중국 대만 홍콩도 성을 바꾸지 않습니다. 

  • 2022.10.25 23:08
    베스트

    중화권에서는 원래 부부 별성이지만, 관부성이라고 여성들이 자신들의 성 앞에 남편의 성을 붙이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대륙에서는 사라진 관습이지만 대만. 홍콩에는 일부 남아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홍콩 행정장관을 지냈던 캐리 람 (林鄭月娥, 람젱윗오)으로 결혼 전 성은 鄭 (젱)이었는데 결혼하면서 남편의 성인 林 (람)을 앞에 붙였지요.

  • 이지튀르 작성자
    2022.10.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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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프리 근데 우리 나라도 자녀들이 아버지 성을 따르니
    결국 부계 성씨를 따르는 것이겠죠.ㅎ
  • 2022.10.25 23:18
    베스트

    여성 본인이 직접 성과 본을 창설하지 않는 이상 여자의 성씨도 결국 외조'부'계 성씨예요

  • 이지튀르 작성자
    2022.10.25 23:21
    베스트
    @폭☆8

    제가 본문과 위 댓글에서 언급했다시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