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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102302109958051005

 

광주학생들 "중고생 촛불동원한 백금렬 교사를 고발한다"

'인헌고 反日강요 폭로 학생단체' 학수연 "촛불중고협 사상적 침투서 학생 지켜달라"
"11월5일 尹 퇴진집회 주동자가 통진당 인사, 反대한민국 세력…자진해산 촉구"
학생에 "尹 부부 때려잡자" 집회참여 종용 의혹 '촛불교사'도 추가고발

  • 한기호 기자 
  • 입력: 2022-10-23 19:47

    광주학생들 "중고생 촛불동원한 백금렬 교사를 고발한다"

    전국학생수호연합(학수연) 최재영(오른쪽 두번째) 대표와 김소혁(가운데) 광주지부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학생들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백브리핑장에서 '구(舊) 통진당 홍위병 중고협 집회 선동 규탄 및 정치교사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전국학생수호연합 측 제공 사진>
     

    3년 전 인헌고 일부 교사의 '반일(反日)교육 강요' 폭로에서 출발한 학생인권단체 '전국학생수호연합(학수연)'이 23일 정권 퇴진시위에 중·고등학생 모집 포스터를 홍보해 논란이 된 옛 통합진보당(통진당) 연루 단체에 "학생사회에 심각한 사상적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이 단체는 전날(2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학생 참여를 종용한 혐의로 광주 소재 공립중학교 교사를 정치행위 관련 추가 고발한다고 했다.

    학수연 최재영 대표와 김소혁 광주지부장을 비롯한 광주 지역 학생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협의회(이하 중고협)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최할 예정인 11월5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가 학생 사회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보고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고협 대표를 맡은 인사가 교육현장과 거리가 먼 20대 중반인 데다, 통진당 청소년 비대위원장 출신이란 점 등을 문제 삼았다.

    학수연은 "학생사회에 통진당이 웬 말인가. 촛불집회에 학생들을 동원하는 중고협의 주동자가 통진당 인사라고 한다. 동원된 학생들은 결과적으로 통진당 홍위병 노릇에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통진당은 국가전복을 위한 내란선동으로 해체된 반(反)대한민국 세력"이라며 "우리 학생들은 사상적으로 안전하고 자유롭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오늘 10월23일은 인헌고 앞에서 반일사상을 강요하던 정치교사를 폭로한 '학생수호의 날'이다. 당시 학생들은 정치교사의 사상적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길 원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학생 사회에 통진당의 사상적 침투가 밝혀졌다"며 "꿈과 희망으로 온전한 자신의 생각을 가지기 어려운 현실에 진심으로 비통하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국가전복·내란 선동의 구 통진당 홍위병으로 볼모 잡힌 '촛불중고협' 개개인에게 용기 있는 자발적 해산을 촉구한다"며 "우리 대한민국 학생들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자랑스러운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다. 국가전복과 내란 선동의 여지가 있는 촛불중고협의 사상적 침투로부터 학생들을 지켜달라"고 했다.
     

    광주학생들 "중고생 촛불동원한 백금렬 교사를 고발한다"

    전국학생수호연합(학수연) 최재영(오른쪽부터) 대표와 김소혁 광주지부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찾아, 제자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선거운동 관련 혐의 유죄에 상고 중인 광주 공립중학교 소속 교사 백금렬씨에 대한 추가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기념 촬영한 모습.<김소혁 군 SNS 사진>
     
    학수연은 또 "현재 전라남도 광주에선 백금렬 교사가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여하고, 학생들을 집회에 동원하는 것이 학수연에 적발됐다"며 "우리 학수연은 촛불집회에 학생들을 동원하는 백금렬 정치교사를 추가 고발하겠다"고 알린 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찾아 불법선거운동 관련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백씨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광주지부 소속으로, 지난 박근혜 정부 탄핵 집회 사회를 본 뒤 '촛불 교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들은 회견에서 "백금렬 교사는 이미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졸업생 제자들에게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지지와 투표를 독려한 문자를 보낸) 불법선거운동으로 2심까지 '자격정지'와 (징역형) 선고유예 처분을 받은 범죄자다. 그럼에도 그는 정권이 교체되자마자 학생들을 촛불집회에 동원해왔다. 전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법적 판단을 비웃기라도 하듯, 너무나 공공연하게 불법행위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백씨는 학생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석열이 때려잡고, 김건희는 감옥으로 보내자고 하는 거지'. 학생들에게 촛불집회에 참여할 것을 문자와 전화 통화로 요구하는 교사는 이제 더 이상 교단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폭로하며 "대상은 광주 학생들이였으며, 백씨를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선량한 학생들의 감정을 이용해 제자들을 정치집회의 홍위병으로 써왔다. 집회 참여 판단 주체는 학생이지, 교사의 권유에 의해선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학수연은 "특히나 학생들의 가치관에 영향을 주는 교사는 더더욱 엄중한 정치적 중립이 요구된다. 우리 헌법과 국가공무원법은 학생들을 집회에 동원하는 교사를 용인하지 않는다. 이런 행위는 학생주권을 짓밟는 반민주적 행태"라며 "민주주의 성지로 알려져있는 자랑스러운 자유 광주 학생들은 교사의 정치선동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광주지부는 "지난 대선 과정 중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유세 현장에 중학생을 동원한 점, 윤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본인의 제자를 동원한 점, 기타 여러 집회에 참여해 윤석열 퇴진 등 정치구호를 공개적으로 외친 점, 학교 출근 차량 빨간 마티즈에 정치구호를 붙이고 다니는 점, 모든 자료를 취합해 상습범 백씨를 추가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학수연 기자회견 측면 지원에 나섰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예고한 단체 상임대표 최준호씨는 내란선동 혐의로 해산된 통진당 출신이다. 중고등학생의 탈을 썼지만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는 25살 중고(中古) 선동업자임이 탄로 났다"고 중고협 측을 겨냥했다.

    이어 "이 정치선동가는 중고등학생을 이용해 서울시와 여성가족부를 속여 지원금까지 타냈습니다. '사회 참정권, 캠페인, 학생 입장에서의 정책 토론'을 하겠다고 지원을 요청했지만 실상은 정권퇴진 운운하며 헌정질서를 흔들고 있다"며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위해 지원한 정부 예산이 정권퇴진 선동에 쓰일 뻔한 것"이라고 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집회의 자유를 충분히 보장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나,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거짓 선동은 국민들께 그 실체를 밝혀야 한다"며 "광우병 사태 때 '촛불소녀'와 같이 어린 학생들까지 거짓 선전선동에 이용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막대한 소득 격차는 우연히 생기지 않는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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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4 07:56
    베스트

    참...문제네 문제야...

  • 광주학살은 할아버지 할머니 시절이야기라 잘 모름.

    토왜전성시대인 이유가 뭐겠어

    기억의 yuji실패로 그런거지.

  • 2022.10.24 08:15
    베스트

    ㅅㅊㅈ, ㅇㅂ 에휴....

    백선생님 힘내세요. 참스승..

  • 2022.10.24 08:41
    베스트

    광주지검에 고발장 내면 되는데

    아크로비스타 옆 대검까지 오는 차비는

    누가 대줬니

  • 2022.10.24 10:06
    베스트

    국짐의 공작이다.

    이 새끼들의 종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