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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09.04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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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04537

 [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처와 자녀 등 온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구속될지도 모른다.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며 “장관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했다. ]

 

그때, 국짐은 긴 시간동안 사퇴를 종용하였고 조국의 미래를 알고 있는 듯 여상규는 멸문지화를 예고했습니다. 청문회와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그럴리는 없다고, 드높은 승리를 앞둔 작은 난관일 뿐이라 생각했습니다. 정경심이 영어의 몸이 되고 조민의 경력이 실제로 박탈되리라고는 감히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상식 밖의 일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조국은 부숴지고, 우리의 촛불은 짖밟혔어요. 정의는 이야기 속 처럼 쉽게 구현되지 않습디다. 그렇다고 독립운동을 안할 수는 없지 않은가요. 친일파 청산에 실패 했지만, 노무현을 잃었지만, 윤석렬에게 속았지만,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 속상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지요. 

이제 민주당 당대표는 이재명이고  다시 되치기를 해내기를 바래봅니다. 간절합니다. 정치의 효능을 온몸으로 느끼고싶어요. 국짐이 소멸하고 이땅에 진정한 보수가 민주당이 되기를, 민주당보다 왼편에 서는 새로운 당들이 생기기를, 그시작이 윤석렬과 국짐의 끝에서 비롯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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