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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10.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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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026737

 

 


  10/20    이종원의 사주를 받은 제이TVVC  운영자의 실체 (김두일tv . 커뮤니티)

 

 

1.
2019년 검찰개혁 집회 후원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개국본 이종원을 대상으로 하는 '통장까' 집회가 매주 상암동 개국본 사무실 앞에서 열리고 있다. 

 

당연히 이종원은 이 집회가 불편할 것이다. 

 

2.
이종원은 특이한 방식으로 자신의 불편함을 해소했는데 극우 우익들이 자주 사용하는 이른바 '맞불집회'를 그 앞에서 개최한 것이다.

 

누가봐도 급하게 진행한 것이 분명한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특검촉구" 집회를 '통장까' 집회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한 것이다.

 

3.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특검 촉구' 집회를 왜 개국본 앞에서 한다는 말인가? 아크로비스타, 용산 대통령실 혹은 국회 앞에서 해야 맞는 것이 아닐까?

 

급조한 집회라 참여자가 10여 명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4.
이 급조한 집회의 목적은 단 하나 이종원 스스로가 매우 찔리면서 불편한 '통장까'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급하게 집회 신고를 하고 개신도(개국본신도)들을

동원한 것에 불과한 것이다. 

 

다만 이종원도 본인이 직접 나서기는 쪽 팔렸던지 본인이 집회신고를 하지 않고 대리인을 내세웠다. 

 

5.
그 대리인이 바로 제이TVVC 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정 모씨다. 

 

그는 '서울의 소리' 기자로도 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 초심 백은종 선생과 함께 아크로비스타 집회와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윤석열 퇴진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6.
그가 어떤 경로로 이종원의 개국본 앞에서 '통장까' 집회를 방해하는 맞불집회를 열게 되었을까?

 

아마 이명수 기자의 소개를 통해 이종원과 친해진 것이라는 유추가 가능하다. 

 

그는 아예 자신의 방송에서 "이종원의 부탁으로 이 집회를 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더라. 집회 사주를 받은 것을 그렇게 당당하게 이야기 하냐? 아이고야...

 

7.
자, 문제는 이종원의 집회사주를 받아 '통장까' 집회를 방해한 제이TVC의 운영자 정 모씨가 어떤 사람인지 대중들은 모른다는 것이다. 

 

그는 양부모의 학대를 받아 세상을 떠난 "정인이를 추모하고 위한다"는 명목으로 유튜브를 하면서 후원금을 거뒀는데 이를 사적으로 유용한 사람이다.

 

"내가 정인이 아빠"라고 절규까지 했던 그가 알고보니 천하의 몹쓸 쓰레기 였던 것이다.

 

8.
정 모씨는 정인이를 팔아 후원금을 받고 이를 자신의 사무실 유지비, 식사비, 통신비, 유류비 등 철저하게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이 내용은 MBC 실화탐험대를 통해 보도가 되기도 했다. 

 

여기까지야 개인채널에서 사기를 친 도덕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9.
문제는 이 정 모씨가 정인이 추모를 위해 계약한 이른 바 정인이 추모 갤러리가 알고보니 농업용 건물을 "불법으로 개조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는 농지법 위반으로 벌금 1천만 원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그는 벌금을 납부하지 않고 도망 다녔고, 그래서 지난 10월 13일 경기도 광주 경찰서에 의해 지명수배가 되었다. -_-;;

 

10.
상암동에서 '통장까'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이종원이 급조한 맞불집회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마포경찰서 소속 경찰들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를 받으면서

 

진행이 되었는데 알고보니 지명수배자가 주도한 집회였던 거이다. 

 

경찰이 지명수배범을 체포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해 주는 희한한 모습이 연출된 셈이다.... 아이고야... 

 

11.
개국본의 이종원이나 이종원의 사주를 받은 제이TVC의 정 모씨나 후원금 횡령에 대한 의혹 혹은 횡령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이종원도 자신의 횡령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사이버불링, 협박 등을 일삼아 지금 경찰에 고발이 된 상태고,

 

그 이종원의 사주를 받은 정 모씨도 지명수배범의 신분이라는 나름의 특이점이 있는 공통점이 있는 셈이다. 혼란하다, 혼란해.

 

12.
이번 주 토요일 촛불행동연대가 주관하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이다. 

 

주최측에서는 여전히 이종원에 대해 신뢰하는 입장인지 나는 묻고 싶다.

 

동시송출까지야 다른 유튜버들과 마찬가지로 이종원에게도 주어진 권리라고 해도 나는 적어도 주최측이 이종원에게 마이크를 주고

 

그가 연단에 올라가는 일 만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내 간절한 생각이다.

 

13.
또한 서울의소리 측에도 이런 도덕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이제 지명수배점의 신분인 제이TVC 정 모씨를 여전히 기자로 챙기면서 각종 집회에 참여시킬 것인지 묻고 싶다. 

 

지명수배범은 112로 신고하면 언제든지 와서 체포가 가능하다. 설마 정 모씨가 체포되는 것을 "윤석열 정부의 탄압"이라고 주장할 생각은 아니기를 바란다.

 

14.
이제 우리는 중요한 싸움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 진영의 투명한 정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는 정인이를 팔고, 조국을 팔아 사리사욕을 채운 사람들과 같은 진영에서 어깨를 맞대고 함께 싸우기 싫다.

 

15.
촛불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바란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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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1 09:25
    베스트

    제이티비 이새끼 지명수배자인데 왜 안잡혀 갈까요?

    진짜 법치국가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