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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4.04.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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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3625244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댓글 비판도 감수하겠습니다

난 윤영철 좋은지 모르겠던뎅...지난시즌에두

일단 구위가 없어요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이밍을 뺏어서 승부하는 스타일이라 하는데

직구든 변화구든 구속차이가 너무 없는데다 언제부턴가 우타자 기준 바깥쪽 첸쥐업이 너무 많이 빠지고

의미없는 공이 되버린...이번시즌엔 직구,커터,슬라이더 이 3개가 거의 전부인듯 제구도 썩

구위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낮은쪽에 제구를 하면서 변화구가 섞여야 될텐데 대체적으로 제구도 다 높은듯

영철이는 직구구속이 145정도까진 끌어올리지 못하면 성공못할듯

너무 드래프트 1픽에 청소년국대라는 이름값에 몸이 완성되지 않은채 1군에 기용하다 보니 생긴 사단이랄까

 

그리고 이번에 확실히 알았어요 1군과 2군의 갭차이가 크다는걸요

지난번에도 비판했지만 김건국과 김사윤은 빛을 보기가 어렵겠네요

구위 제구 멘탈 다 엉망입니다 팀이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 올라와 잘 던진다는게 쉬운게 아닌건 알겠지만

대체선발 경기라던지 크게 이기고 있을경우 아님 크게 지고 있을경우 올라와 던지는걸 보면

1군에서 통용이 될 수 없는 실력이란게 느껴지네요

 

이범호감독 정말 좋아하는 선수지만 선수기용에 조금 과감함을 보여줄 필요도 있겠어요

그선수의 멘탈에 지장이 갈 수도 있겠지만 현재 폼이 넘 떨어져있고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도

박찬호 9번에서 뺴고 과감하게 9번 홍종표에게 자리를 줄 필요있다고 봅니다

찬호는 반성이 필요해요 오늘 보니 병살타 안먹을려고 주루 열심히 하긴하던데(일요일에 산책주루로 욕먹었으니)

방맹이도 수비도 퍼포먼스가 너무 떨어져 보입니다

한때 동료였고 친목이 있더라도 과감한 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감독이었으면 찬호 10일짜리 2군보냅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3강싸움엔 무리가 없어 보이니 

 

올해만큼은 대권을 가져와야 할 전력인데 수비에서의 디테일, 흐름이 끊기지 않게 주루플레이라던지

타자가 어떻게든 뒤에 연결해 줄려는 노력 이런것들이 많이 개선되었음 하네요

주중 첫경기 화요일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 팬들이 많이 찾아왔던데

지난 nc전 lg전 그리고 오늘 꼭 한경기씩  너무 의미없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줘서

경기장 찾는 분들에겐 속상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근성이 없어보여서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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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30 22:18
    베스트

    개인적인 의견이시니까 저도 개인적인 생각을 글에 덧붙여 해보겠습니다.

     

    오늘 경기 다 본 40년 기아 팬 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댓글 비판도 감수하겠습니다

    난 윤영철 좋은지 모르겠던뎅...지난시즌에두

    일단 구위가 없어요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이밍을 뺏어서 승부하는 스타일이라 하는데

    직구든 변화구든 구속차이가 너무 없는데다 언제부턴가 우타자 기준 바깥쪽 첸쥐업이 너무 많이 빠지고

    의미없는 공이 되버린...이번시즌엔 직구,커터,슬라이더 이 3개가 거의 전부인듯 제구도 썩

    구위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낮은쪽에 제구를 하면서 변화구가 섞여야 될텐데 대체적으로 제구도 다 높은듯

    영철이는 직구구속이 145정도까진 끌어올리지 못하면 성공못할듯

    너무 드래프트 1픽에 청소년국대라는 이름값에 몸이 완성되지 않은채 1군에 기용하다 보니 생긴 사단이랄까

    --->그럼 대신해서 들어왔어야 하는 선발은 누구라고 생각되시는지요 그리고 작년 1년 경험치 먹이면서 기아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건 어디 있을지요.

    그리고 다른 팀 5선발중에 윤영철보다 투구이닝 방어율 낮은 5선발이 과연 몇팀이나 있는지요

    항상 모든 구단의 4,5 선발은 팬들의 눈높이보다 낮겠지요. 용병이나 1,2 국내선발보다는 못할테니까요.

    하지만 엄연한 현실 아닌가요. 그들이 경험치를 먹고 양현종 이후 이의리 군대 이후를 막아줘야 하니까요.

    이제 돈 많은 구단이 막연히 선수만 사들이지 못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샐러리캡 시대가 오면 더더욱 육성도 중요해 지게 됩니다.

    그러기에는 지금의 선수기용이 크게 문제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경기에 이런 얘기를 하기에는 오늘까지 윤영철 3승 무패였습니다.

    방어율은 좀 있지만 어쨌든 선발 5~6경기에서 팀을 반 이상 이기게 한 5선발이란 뜻입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운가요. 이제 만 19세 투수인걸요

     

     

     

    그리고 이번에 확실히 알았어요 1군과 2군의 갭차이가 크다는걸요

    --->이제야 아셨다면 10년 20년 좀 더 야구를 보셔야 겠어요

    지난번에도 비판했지만 김건국과 김사윤은 빛을 보기가 어렵겠네요

    구위 제구 멘탈 다 엉망입니다 팀이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 올라와 잘 던진다는게 쉬운게 아닌건 알겠지만

    대체선발 경기라던지 크게 이기고 있을경우 아님 크게 지고 있을경우 올라와 던지는걸 보면

    1군에서 통용이 될 수 없는 실력이란게 느껴지네요

    --->그래서 1군에서의 기록보다 2군에서의 기록이 더 많겠죠.. 그러니까 트레이드 되겠죠. 

              어쩌다 방송보고 기록 보고 나올때만 보고 기억하는 우리보다 같이 동고동락 하면서 있는 코치들의 선택이 더 안좋을까요?

              그게 1군이고 그게 2군인거에요. 2군 본즈도 1군 오면 2할 초반대 치는거고 덕아웃 선동렬이 1군 등판하면 1이닝 5실점 하는게 야구인거죠

              그걸 몰라서 1군에 두는걸까요????/ 그걸 몰라서 2군에 대단한 선수들을 일부러 안올릴까요? 그래서 야구는 예측이 힘든겁니다.

     

    이범호감독 정말 좋아하는 선수지만 선수기용에 조금 과감함을 보여줄 필요도 있겠어요

    그선수의 멘탈에 지장이 갈 수도 있겠지만 현재 폼이 넘 떨어져있고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도

    박찬호 9번에서 뺴고 과감하게 9번 홍종표에게 자리를 줄 필요있다고 봅니다

    ---> 네 결과론적으로는 무슨 얘기를 못하겠습니까만은 최근 경기 기록들좀 보세요. 계속 좌완 투수입니다. 홍종표는 좌타구요

               무조건적인 좌우 놀이가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번주 박찬호 삽푸는 것을 보면서도 안타까웠거든요 게다가 1번이니까요

               근데 허리 부상 이저 3할 6푼 치던 타자이고(1번에서) 작년 풀타임 3할타자이며 홍종표보다 수비능력이 몇수 위인 베테랑 타자를 

               몇일 안좋다고 그런 선수기용을 하기에는 그렇게 해도 1위를 달리는 팀에서 할법한 일은 아닙니다. 롯데나 한화같은 팀에서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그런 교체를 하는 것이지요. 감독의 선수기용이 무조건 우리보다 전문가이니까 옳다고 생각하지만은 않습니다만 

               홍종표의 이번시즌 3할타율은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루어진 타율이며 커리어에서도 아직 증명되지 않았기에 무작정 바꾸기에는

               1위 팀 감독이 할 일은 아닙니다. 좌투수인데 홍종표 내서 지면 그때는 또 좌투수인데 병신같이 홍종표 내서 졌다고 지랄하는 팬들도

               있을꺼잖아요. 결과를 보고 나중에 이렇게 비판하는 것은 정말 치사한 행동입니다. (그렇게 대단하신 팬들이셨으면 직접 감독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아니면 모든 구단이 경기 전에 항상 팬투표로 라인업 투수 교체 결정하면 144승 무패 할텐데 말이에요.)

     

    찬호는 반성이 필요해요 오늘 보니 병살타 안먹을려고 주루 열심히 하긴하던데(일요일에 산책주루로 욕먹었으니)

    방맹이도 수비도 퍼포먼스가 너무 떨어져 보입니다

    한때 동료였고 친목이 있더라도 과감한 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  (약간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대안이 없어요 대안이.....)

     

    제가 감독이었으면 찬호 10일짜리 2군보냅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3강싸움엔 무리가 없어 보이니 

    ---->의견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김도영 들어오니 반등했던 이전 사례도 있긴 합니다.  근데 시즌중에 이렇게 하는건 잘 없는 일이긴 해요

    올해만큼은 대권을 가져와야 할 전력인데 수비에서의 디테일, 흐름이 끊기지 않게 주루플레이라던지

    타자가 어떻게든 뒤에 연결해 줄려는 노력 이런것들이 많이 개선되었음 하네요

    ---->그걸 생각 안하는 선수 코치는 없죠

    주중 첫경기 화요일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 팬들이 많이 찾아왔던데

    지난 nc전 lg전 그리고 오늘 꼭 한경기씩  너무 의미없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줘서

    경기장 찾는 분들에겐 속상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근성이 없어보여서요

    ---->결과론 적으로는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건 동의합니다. 근데 제가 아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그게 프로구요.

                그리고 그건 보이는것보다 크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도 감독님이셨고 저도 선출이라 선수들의 심리에 대해서는 모르지 않기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저도 기아 사랑하고 저도 답답해요 ㅎㅎㅎㅎㅎ

  • 쿠나츠 작성자
    2024.04.30 22:31
    베스트
    @봉키

    의견 잘들었어영~ 그래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분이 적은 글이라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하지만 타이거즈 30년 넘게 좋아한 사람인데 야구 10~20년 더 보셔야겠단 말에 상처를 흑 ㅜㅜ

  • 2024.04.30 22:39
    베스트
    @쿠나츠

    흐흐흐 좋아하는 팬 분들은 무슨 생각이든 할 수 있죠 ㅎㅎㅎ

    사실 저도 아쉬울때가 많습니다만 선수 기용에 대해서는 항상 최선을 다 한다고 믿고 있어요

    물론 김종국 장단장 같은 사례가 있겠지만요. 그리고 무조건 팀만 바라보고 하는 선발만 있다고 장담을 할 수만은 없지만요

    그래도 프로들은 99%는 이기기 위한 최선을 선택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게 맞구요 그래야 우리가 편해지기도 하구요.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가위바위보 승률이 100%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 누구더라도요 

    그리고 미리 알고 있거나 해봤던 사람이더라도 상대를 100% 또는 90% 또는 80%도 이길 수 없는게 가위바위보라고 하더군요

    야구도 마찬가지 입니다. 

    직구 변화구 스트라이크 볼 스윙 노스윙 이 수 많은 선택지중에 경험과 상황만으로 선택한 것들이 맞아 떨어져야지만 이길 수 있는 스포츠

    3할만 쳐도(30%) 좋은 타자라는 얘기를 듣는 그런 스포츠에서 어찌 좋은 선택만을 하겠어요. 전문가들이더라두요.

    하지만 그 전문가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확률이 있으니 고용하고 돈을 주고 책임을 지우겠지요.

    즐겁게 보고 시즌이 끝난 후에 비판해도 늦지 않는다고 봅니다. 누근들 더 좋은 성적 안내고 싶겠어요 흐흐흐~~~

     

    10년~20년 발언은 제가 사과합니다. 사실 10년을 봤건 40년을 봤건 좋아하는 팬들의 마음은 다 같죠 ㅎㅎㅎ

     

    이번 시즌 꼭 우승 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후 몇년간은 못할꺼라 봐서리.....) 우리 다 같이 좋은 기운 보내봅시다.

  • 2024.05.01 01:30
    베스트

    야구는 일희일비죠 ㅎ 

    윤영철이 물론 구속이 아쉬운건 맞지만 , 그래도 이만한 풀타임 5선발

    구하기도 힘들고 2년차에 이만큼 자리잡은 선수도 흔하지 않죠 ㅎ

    올 시즌은 가장 큰 리스크 금품국이 없어서 아마 가장 높은 자리에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ㅎㅎ

     

    그리고 김도영은 오늘 홈런을 못쳐서 욕먹어야해요 ㅋ

    하루에 한개는 홈런을 쳐야죠 ㅋㅋ 킹갓도영 ㅋ 

  • 2024.05.01 08:07  (수정 05.01 08:09)
    베스트

    1. 영철이는 조금더 두고봅시다. 신체가 거의 완성되는 23~24세 까지도 고등학교시절의 최고구속 (145?,147?이었나요?)수준으로 구속증가의 기미가 없으면. 유희관의 길을 가는것도 방법이죠. (다만 포수 김태군이 하.....  )

    2. 박찬호는 글에서 언급해주신것처럼 자리를 위태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김도영의 등장으로 각성했듯 홍종표로 슬슬 긁어줘야합니다. 

    3. 거액의 FA금액이 아쉽고  아깝겠지만 한준수 기용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감이 좋은 선수가 더 기용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김태군 영입에 극렬반대해서 아직까지도 효용성에 의문이 많습니다.)

    4. 우리가 기아팬인게 죄입니다ㅋㅋㄱㅋㅋㅋㅋ

  • 2024.05.01 13:38
    베스트

    기아는 잘 하고 있는데...

    어느 팀이든 위기가 있습니다.

    기아는 5월과 여름 두차례 위기일듯 합니다.

     

    롱릴(임기영)과 대체선발(6.7선발)이 부족하긴 한데

    부상자 돌아오면 더 나아지겠죠.

     

    갸티비에서만 깐죽거리는 이의리 정신차리고 야구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