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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09.08 13:09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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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238887

 요즘 뉴스며 정치 이야기며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이 나라의 지식인들 기득권들이 얼마나 비열하고 부끄러운지 모르겠습니다. 

 

김여사의 논문 이슈를 보면 몇 해전 스타강사 설민석의 전문성 논란으로 그렇게 난리를 치던 

이 시대의 지식인들은 다 어디 갔는지 본인들 아는 거 틀렸다고 그렇게 난리치고 사람 죽일 듯이 

달려들고 방송 하차에 자숙을 시키던 자들이 권력이 있는 자 앞에서 이렇게 약한 모습을 모이며 

입 다물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면 본인들이 누울 자리 보면서 목소리 높이는 모습이 얼마나 비겁한지 

모르겠습니다. 

 

최후의 보루라고 알고 있던 법은 이제 권력의 무기가 되어서 이제는 믿을 수 없는 종이 쪼가리가 되어가는 

요즘 모습을 보면 정말 이제는 이 나라에 대한 신뢰가 사라집니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그래도 법적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법을 다루는 기관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이 나라에서 힘없고 평범한 사람들을 지켜줄 무엇인가가 없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헌법 제1조 1항 에서 국민은 일부 기득권층만이 

국민이라는 이야기입니까? 두서없는 한 풀이이지만 정말 너무 답답하고 한심한 일련의 일들을 보면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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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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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이안되네요..  에러때문에.. 

    잃을게많은사람들이 두려워하는거겠죠

    그만큼가져본적이없어 잘모르겠지만

    주위에잘사는사람들보면 더가지려고 애쓰더군요..

    법꾸라지들이기도하고.. 가진자들이 소신을갖기가 참 힘든모양입니다

  • 2022.09.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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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ㄹㅇ

  • 2022.09.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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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굥 "국민만 보고 간다"

    굥이 보는 국민은 일반 상식상의 "국민"이 아니라 자기가 정의한 새로운 개념인 것 같습니다.

     

    검사패밀리 + 여사패밀리 + 법사패밀리만이 굥이 규정한 국민인듯.
     

  • 2022.09.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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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가신 노회찬 의원님의 법은 만명한테만 평등하다라는 이야기도 생각나고

    이작가였나? 누군가 했던 말인데 광복이후 우리나라는 기회주의자들이 단 한번도 처벌받지 않아서 그런거죠.

     

  • 2022.09.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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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권을 옹호하는 부류는 자기 신념이라기보다는 내 기득권에 이익이냐 아니냐가 움직임의 기준이라 봅니다

    그리고 돈이면 뭐... 이해하시죠??

  • 벽타는시민 작성자
    2022.09.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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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리리야

    돈이며 본인들 위치가 중요에 따라 움진인다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너무 고고한척 드러내는 모습이 역할뿐이죠...

  • 2022.09.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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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도 모순적인 생각을 하는데 어쩔 수 없죠.

    비례대표보다는 진입장벽이 높은 지역구 선거제도를 선호하고, 보좌관을 없애고 국회의원을 늘려서 실력이 안되는 국회의원을 자연스럽게 퇴출시키는거 보다는 보좌관을 늘리더라도 국회의원을 줄이기를 원하니...

  • 2022.09.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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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득권만 특별히 더 부도덕하다고 생각할 수는 없음  대체로 국민 평균 수준이 그렇지 않으면 굥 같은이가 대통령이 될 수는 없음 집이 없어도 종부세 걱정을 하고 있고  민주당 지지자라도 본인 부동산 가격 떨어진다고 하면 그건 못참을걸? 선진국이라 부르기엔 아직 멀었다고 봄

  • 벽타는시민 작성자
    2022.09.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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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맛바나나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기득권이며 지식인이며 노출이 되는 것들이 내성이 생기고 당연시되는 게 무서운 거죠... 지인 중에 보수성향이 강한 지인이 있는데 이렇게 말하더군요. "원래 정치인은 자기 해 먹을 거 해 먹으면서 나라에 도움 되는 일 하는 거지 일만 잘하면 되는 거야"라구요.. 이게 일반적인 생각으로 자리잡는 나라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ㅠㅠ
  • 2022.09.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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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착왜구들한테 눈에 가시같은 존재가 설민석인데... 참 아쉬운 인재죠...

  • 벽타는시민 작성자
    2022.09.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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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카메카 딱히 설민석을 옹호하진 않습니다만. 설민석이 그런 공격을 당한 건 일개 스타 강사가 본인들보다 잘 나가는 게 고까웠는데 하나 잡은 거죠 공격할만한 상대라 공격한 거라 생각합니다.
  • 2022.09.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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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과 정의가 사라진 무지성의 시대죠. 

    지금까지 나라에 숨어있던 암적인 존재들이 더럽고 썩은 악취를 풍기며 드러나고 있으니 그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나아가기 위한 고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