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

질문  /  잇싸유저들

외로워도 슬퍼도 결코 울 수 없는 운명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손에 피를 묻혀야 하는 운명

처리가 늦어서

처리가 빨라서

처리가 적당해서

모든 처리가 욕을 먹는 운명

존재하듯, 존재 않듯, 존재하는  너어어~

잇싸의 빅브라더!

<잇싸지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바로, 지금!!

Q.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 있나 없나? 

있다.  나의 대답을 아래로 갈음한다 

👇🏽

https://itssa.co.kr/free/5952672#comment_5953204
  

Q. 여친 있나? 결혼은  했꼬? (설마 모쏠아다는 아니겠찌?)

딴 건 노코멘트고, 개후다임.

(*편집자 주 : 네이버 지식인 발췌

" 성관계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 = 아다

 성관계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 = 후다."

  한 번은 해 본 모양임 )

Q. 원래 이작 가 팬이었는지?

아니다. 
작은 커뮤에서 같이 활동할 땐  전혀 모르고 있다가,
유명한 사람이 되면서 그냥 유명한 사람이구나,

싶었고 별 생각도 없었다.
잇싸로 알게 되기 전에는 미르미디어도 몰랐고,

이이제이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잇싸 만들면서 '이 사람이 이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었어?'

하고 놀랐다.
이이제이나 기타 이작가가 나오는 방송은

잇싸가 언급되는 것들 위주로만 듣지,

지금도 잘 듣지 않는다.
그냥 일 때문에 듣는다.

Q. 미르 정직원인가? 

아니다.

직업이 두 개가 있고, 잇싸지기는 세 번째 직업이다.
근데 잇싸지기는 직업이라 말하기 어려운 게,

현재까지는 돈이 1도 안 된다.
이건 모두 내 결정이다.

내가 이작가한테 계약을 그렇게 하자고 했다. 
돈 때문에 시작한 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약소하게나마 돈도 될 것 같다.

Q. 회사에 나가서 일 하는지? 재택근무인지?

본업은 출퇴근 따로 하고, 

잇싸지기는 재택으로 한다. 

Q.하루에 몇 시간씩 일하시나?

내 본업 외의 시간은 다 잇싸 관리와 개발에 쓰고 있다.
잇싸 만들 땐  본업이고 나발이고 잇싸밖에 없었다.
 

Q. 본인 스스로 이 동형보다 잘 생겼다고 생각하나?

이동형 따위...훗~

Q. 제로투 댄스 춰  본 적 있다 없다?

그 놈의 제로투 댄스!!!!!

단 한 번도 안 춰봤다고! 

Q.이번 휴가 때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했나?

안 감.
 

Q.기쎈 기추자 스타일 vs 나긋한 송서미 스타일, 

좋아하는 여성 취향을 고르면?

둘 다 눈에도 안 찬다.

자세한 취향은 뒤에서 자세히 까겠다.

Q.이작가와의 첫 인연은 어떻게 시작 되었나?

잇싸 만들어 달라고 연락와서

그때 처음 만나게 되었다.

Q.어쩌다가 잇싸지기가 되었나?

얘기가 좀 긴데...

대선 끝나고 한동안 너무 힘들었다.
한 명만 더 꼬실 걸.... 

수백 번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을  때,
이작가의 지인으로부터 잇싸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작가가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하는 이유를 듣고 나니
나 같은 개좆밥 찌끄래기도 나라가 바로 서는데

아주아주 작게나마 무언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나라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대선 후보들 대선뽕 맞은 마냥

아드레날린이 마구마구 솟구치더라.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는데 거절할 수 없었다.

수락하고 계약하러 간 그자리에서

내가 잇싸 다 알아서 만들고 관리하고 하겠다고 했다.
신경 1도 안쓰게 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말해놓고선 지금은 돈만 존나게 갖다 쓰고

벌어주는 게 없어서 미안하다.
잇싸의 내 모든 정책 방향은 '총선과 대선 승리'가 유일하다.
이것을 위해 내가 이작가를 이용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Q.이동형이 본인을 잇싸지기로 채용했던 이유는?

그냥 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콜 하더라.

Q.과거 다른 커뮤도 했었나?

현재는 잇싸 이외에 다른 커뮤도 하고 있나?

잇싸 기획할때 모든 커뮤를 다 모니터링 했다.
지금은 도탈하는데,

여기도 시간이 없어서 잘 못들어가고 있다.
 

Q.처음에 잇싸를 맡게 됐을 때의 각오나 소신과,
지금의 각오나 소신이 달라진 게 있나?

위에서도 말했지만, 내 모든 운영 방침이나

정책 결정은 '총선과 대선 승리'에 있다.
소신이나 각오는 1도 흔들림이 없지만

잇싸를 겪고 나서 느낀 점은,
세상에는 정말 별 희한하고, 괴상하고, 요상하고,

언빌리버블하고, 스펙타클한, 사람들이 많다는 거.
멘탈 잡기도 힘들었고, 공황장애가 왜 오는지도

이해하게 됐고, 병신 보존의 법칙도 절실히 느끼게 됐다.
그렇지만,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흔들림없이 뚜벅뚜벅 걸어가려 한다. 
대선 실패하면 가차없이 다 강퇴임.

Q. 이작가가 월급은 넉넉하게 주나??
야근 수당 따로 받으시나?

노코멘트지만, 모든 계약은

다 내가 제안한 것이고, 이작가도 동의했다.
이작가는 같이 일하기 굉장히 편한 사람이다. 
결정에 망설임이 없고, 내 의견에 토를 달지 않는다.
굉장히 매력있는 사람이다.

Q.잇싸는 이작가 의도대로 잘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하나?

여론이 모여야 하는데, 그럴려면

사람이 훨씬 더 많아져야 한다.
처음에 이작가의 팬들이 2만명 가까이 들어왔는데,
잇싸의 분위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떠났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 동접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존나게 싸워대는 거 말곤

의도대로 가고 있는 것 같다.

Q.잇싸에 올라오는 글 전부 다 읽어보나? 

근무 시간이 얼마나 되나?

잇싸 글을 다 읽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근무 시간은 대중 없다. 

신고가 많이 들어오면 많이 보고, 적게 들어오면 적게 본다.
잇싸 만들고 관리하면서

일주일이 오만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적은 있다.
 

Q.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신고 때문에

불면증 같은 거 생기진 않았나? 

당연하지!!

제발 고만 좀 처 싸워라 이 @#%*들아!! ㅠㅠ
 

Q.하루에 몇 시간 주무시나?

대중없다. 새벽에 알람오면 발딱 일어나 확인한다.

별 거 아니면 바로 자고, 별 거면 처리 하고 잔다. 
한 번 잠드는 게 어려운 편이라

몹시 피곤하지만, 팔자려니 한다.
시발... 알람 기능, 이거 괜히 만들었다. ㅠ

Q.넘쳐나는 신고로 인한 스트레스는 무엇으로 해소하나?

스트레스를 그 다음 스트레스로 해소한다.
다음 스트레스가 들어오면

이전 스트레스는 기억에 남지 않으니까. 

Q.지금까지 제일 기억에 남는 신고내용은?

뭐 한 두 개가 아니다. 

추천이 되지 않아요 라고 신고한 사람도 있고
누가 자길 괴롭힌다고 혼내달라고 신고한 사람도 있고
이작가 댓글을 신고한 사람도 있고
뭔 신고를 A4 용지 다섯 페이지 되는 내용으로

한 사람도 있다. 논문인 줄 알았다.
밝히긴 어렵지만 웃긴 신고 진짜 많다.
 

Q.유저들 중 가장 힘든 부류와 편한 부류는?

공지사항 안 보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고
공지사항 잘 보는 사람들이 제일 편하다.

무엇보다 잇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는 분들에겐 항상 감동받고 있다.
이분들에게 페널티 주게 될 때 맘이 많이 아프다.
그래도 얄짤없음.
 

Q.잇싸지기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고 싶다, 싶었던 때는?

잇싸지기하면서는 크게 그런 적 없고
잇싸 만들 때는 하루에도 수십 번 때려치고 싶었다.
그때 사람에 대한 믿음이 많이 깨져버린것 같다.
나 진짜 법 없이도 살 사람이었는데, 

다 부랄을 터트려버리고 싶더라.
이제서야 고백하지만,

잇싸 만들 때 진짜 존나게 힘들었다. 

Q.신고 받고 처리 할 때, 내키지 않을 때도 있나?

없다.
내가 만든 규정인데 내가 흔들리면 잇싸가 흔들린다.
다만, 잇싸를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분들에게

페널티 줄 땐  좀 마음이 아프다.

Q.극한직업인 잇싸지기 역할을 꿋꿋이 버텨오는

힘의 원천이 뭔가?

오직, 총선 승리와 대선 승리다.
 

Q.유싸 대전으로 인한 스트레스 지수와,

유싸에 대한 생각은? 

스트레스 지수는 10점 만점에 5정도. 

내용엔 별 관심 없다. 

누가 착한 편인지 누가 나쁜 편인지도 관심없고.
그냥 규정만 잘 지키면 된다.
유싸 발발로 신고가 너무 많아져서

힘들 때도 있지만
그만큼 동접자수가 많아졌고

광고수익도 조금 올랐다. 쌤쌤이다.

Q. 글 읽다가 본인도 추,비추 누르나?

가끔.
특히나 <토닥토닥> 에 올라오는

마음 아픈 글을 보면 추천을 좀 누른다.
비추는 웃기려고 누른 적 있다.

웃.기.려.고! 

Q.본인도 비추 박히면 신경 쓰이나?

거의 신경 안 쓴다. 
잇싸지기의 결정에 대한 본인의 의사표현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는 비추 누른 사람이 누군지도

다 보려면 볼 수 있지만, 안 본다. 

Q.잇싸 보면서 행복했던 순간도 설마, 있었나?

일반 회원들하고 같지 않을까?
웃긴 글 보면 웃고, 좋은 소식 있으면 행복하고.

관리자로서는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사과를 하거나 양해를 구했을 때, 
회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으니까 힘내라'고 할때 고맙고 행복하더라.
 

Q. 이상만의 효용성이 뭐라고 생각하나?

나는 죽어도 빼자고 했는데,

이작가가 죽어도 넣자고 했다.
이것때문에 휴대폰 성인인증까지 하게 된 거다.
어쨌든 유저들이 좋아하면 그걸로 족하다.
조회수 보니까 겁나 좋아들 하는 것 같더라이?
나는 수위가 낮아서 별로.

수위 얘기가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수위를 더 높일 수가 없다.
변호사 통해서 정한 수위다.
더 올라가면 법적 제재 받는다.

애통하지만 양해해달라. 

Q. 솔직히 이상만 자주 보잖아?

좋아하는 스타일도 까라 

수위 낮아서 안 본다니깐.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뭐,  

아야카 오이시
성형전 모모노기 카나
혼죠 스즈
유메노 아이카
카에데 카렌
아라이 리마
요 정도만 말하겠다.

내 정신, 육체 모든 것이 반일이나
꼬추만 친일이다. 이해해달라.

Q. 잇싸지기 하면서 기억에 남는 글이 있나?

'호주는제2의고향' 님의 아버지에 대한 글이

기억에 남아있다.

https://itssa.co.kr/1363186

(링크 찾아준 사람 :🐷🐶 )

Q. 본인에게 잇싸지기의 역할이란?
 

1. 총선과 대선 승리

2. 나로 인한 논란이 생기지 않게 하기.

3. 있는 듯 없는 듯 투명인간 취급 받도록 관리하기

4. 회원들 놀기 편하게 사이트 잘 가꾸어 주기

Q. 잇싸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이작가가 내편 들어준거.
나도 어디 가서 의리 있는 사람이란 소리,

꽤 듣는 편인데

나보다 더 의리있는 사람 같다.

Q. 잇싸 유저들이 잇싸에서 놀 때,

어떤 방향성 혹은 태도를 가졌으면 하나?

솔까,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내 말 듣나 여러분들이!!

그냥 규정에 맞게 놀고, 공지사항만 좀

잘 읽어만 주면 된다.
자유롭게 글 쓰시고 노시라.
내 일은 사이트를 관리하고 회원들이 더 편하게 놀 수 있게

자리를 깔아 주는 것이고
회원들의 일은 그 자리에서

그저 양껏 노는 것이다. 맘껏 놀아달라.

Q. 잇싸가 어떤 커뮤니티로 자리잡기를 바라나?

이작가의 이야기를 널리널리 퍼트려서

중도층을 1찍하게 만들어 줄 커뮤니티.
   

Q. 잇싸의 컨텐츠들 중, 정치 등 메인 컨텐츠 외에

좀 더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컨텐츠가 있다면?

1. 옥상
옥상을 확 바꿔버리고 싶은데 돈이 많이 든다.
회원들이 이용을 많이 하면

돈이 많이 들어도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옥상 참여들을 잘 안하니까 돈쓰기 아깝다.

2. 토닥토닥
고민을 털어놓기만 해도 마음이 많이 풀린다.
세상만사 고민을 많이 털어놓고

그들을 위로해 주는 커뮤가 되었음 좋겠다

3. 인물평
시작은 아주 비대하였는데 끝이 미약한것 같다.
미르 식구들 위주로 했다가 흥행하면 국회의원들,

나아가서 연예인들까지로 발전했으면 했는데...
개폭풍실패 했다.

Q. 주간동편이란 컨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고작 몇 분이서 노동력 빨때 꽂고

힘들게 작업하고 있는 것 같다.
고생하시는 분들이 너무 안쓰럽다.
좀 더 시스템화 시키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서 도움을 못드리고 있다.
굉장히 좋은 컨텐츠이고

잇싸의 시그니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 달라.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

Q. 미르 회식 종종 참여하나? 

미르 직원이 아니라서 참여 못함.
 

Q. 이작가 뒷담 실컷 까보시라.

뒷감당은 우리가 하겠다.

일 얘기 밖에 안해봐서 잘 모른다.
아. 오프 미팅 때 자꾸 늦게 와서 짜증났었다.

나도 바쁜 사람이거등!!

듣고 있나, 이작가!!

Q. 지기가 추구하는 방향과 이작가의 그것이

충돌할 때가 있나? 그럴 때는 어떡하나?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없었다.
내가 잘하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이작가가 묵묵히 나를 믿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이작가가 일하는 스타일 같다.
 

Q. 잇싸지기에게 이동형이란?

비지니스 파트너
 

Q. 미르 출연자들 중 최애는 누구인지,

남녀 각 1명씩, 이유와 함께 말해달라.

방송 잘 안 봐서 모르지만, 본 범위 내에서 선택하자면,

오창석 : 귀엽고 불쌍하고 무엇보다 고추도 작은 것 같다.
임혜정 : 외모가 딱 내 스타일

출연자들 말고, 일하면서

미르 관계자 분들을 몇 분 알게 되었는데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정말 사람들이 좋은 것 같더라.
이작가가 인복이 있는 사람 같다.
 

Q. 만약에 이직하게 된다면 어떤 이유일 것 같나?

대선 패배.
 

Q. 마지막으로 잇싸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 마음껏 해보시라.

잇싸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그냥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모든 회원들을 한방에 행복하게 할 방법은

오직 하나밖에 없는 거 같다.
대선 승리!!

대선 승리를 위해 좀 더 커뮤가 커졌으면 좋겠고,
더 많은 이야기들을 잇싸에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

대선 이겨서 평화가 찾아오면,
회원들의 아이들, 그 아이들의 아이들까지

모두 아우르는 잇싸가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달려와서

좋은 일을 자랑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고,
힘든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달려와서

힘든 일을 나누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짤 by 꿀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