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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2.09.14 13:30
513
34
https://itssa.co.kr/374707

뻘글 프로젝트 오늘은 여기까지

하루에 3~4개라도 뻘글 올려보겠습니다.

 

 

 

s07TAc18ereg0kmvhkh.jpg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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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4 13:35
    베스트

    ???: 부모님 도움 없이 용돈과 명절 세뱃돈을 아껴서  카페를 창업했어요^^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3:37
    베스트
    @삼성전자 ㅎㅎㅎ 적절한 닉네임입니다. ㅎㅎㅎ
  • 2022.09.14 13:38
    베스트
    @낭만두더지
  • 2022.09.14 13:41
    베스트

    공평과 형평의 차이

    IMG_1396.JPG

  • 2022.09.14 13:44
    베스트
    @작두굥작 이재명운 울타리 자체를 제가하자고 함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3:48
    베스트
    @덱스터모건 대선 토론의 백미였죠. 진짜 기가막힌 표현
  • 2022.09.14 13:50
    베스트
    @덱스터모건 👍👍👍👍👍
  • 2022.09.14 13:52
    베스트
    @덱스터모건 발상의 전환.
    다른 사람이 발언했으면 효과도 미미했을겁니디
    이재명이니까,바로 이해가 되는 발언이였죠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3:47
    베스트
    @작두굥작 화질이 왜 이래요 ㅎㅎ
  • 2022.09.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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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두더지 오래된 짤이 돌고 돌아 낡아진거죠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3:52
    베스트
    @작두굥작 새거 드릴께요~ ^^



  • 2022.09.14 13:52
    베스트
    @낭만두더지 굿 x 100000000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3:53
    베스트
    @작두굥작 ^^ 감사합니다 ㅎ
  • 2022.09.14 13:52
    베스트

    요약: 3루에서 태어나놓고 지가 3루타 친줄 안다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3:53
    베스트
    @부천오자 게다가 팀에는 연봉 100억짜리 선수가 수두룩하고 경기는 27대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
  • 2022.09.14 14:28
    베스트

    만화로 배우는 어쩌구, 시리즈가 의례 그렇듯.
    중딩도 보면 이해할 수 있게 단편적으로 핵심 내용만 전달 하는 거라

    저런 극단적인 예시는 기본적인 상식이 있고 착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 이들은 다 알아 듣죠. 

     

    하지만, 


    세상 만사 모든게 정도의 문제 이고.

     

    어느 정도 까지의 기회의 평등이 보장 되어야 하고
    기회의 평등이 보장되지 않았다면 어느정도 까지 결과에 손대는 것이 공정하냐는 거대한 담론.

    인국본을 예를 들면,


    정규직으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한 이들중 모두가 리처드가 아니고.
    비정규직들이 전부 폴라가 아니라는 것.

    근데 너는 리처드 처럼 편하게 살았으니, 폴라 한테 좀 양보좀 해라. 라고 하면.
    당연하게 반발 하는 거니까.

    그들중 리처드도 있고 폴라도 있고. 그중간 어디쯤에 있는 이들도 있으며.
    노력을 열심히 한 이도 있고, 대충 한 이도 그 중간 어디쯤에 있는 이들도 있으니까.

    저런 만화로 배우는 시리즈 정도의 이해 정도로는 부족합니다. 

     

    폴라에게 기회의 평등이 주워지고

    리처드에게는 결과의 공정이 오는 세상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양립이 불가능 합니다. 

  • 2022.09.14 14:49
    베스트
    @니르바나

    좋은 의견입니다.
    그러기에 정부정책만으로는 부자와 가난한 계급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모든 사람이 부자인 세상은 사실 모든 사람이 가난한 것과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부자라면 특정 부자를 위해 밥을 짓고 청소해주는 다른 부자는 없기 때문입니다.

    선과 악처럼 부자와 가난은 뗄 수 없는 상대적 개념입니다.
    따라서 가난을 구제하려고 애쓰기 보다는 "빈곤"을 구제해야 합니다.

    빈곤은 가난과는 좀 다른 개념입니다.

    "빈곤"상태라 함은 본인의 능력으로는 의식주를 해결할 수 없고
    최소한의 의료 서비스도 받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국가는 국민이 "빈곤하지 않도록 책임"지는 것만으로도 사실 그 소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 민주정부의 오류는 자꾸 가난을 없애거나 줄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최저임금의 상승, 노인복지, 청년수당, 여성정책..이런 것들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소위 가난은 절대로 줄어들 수가 없습니다.
    가난은 부자에 대한 상대적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절대적" 빈곤을 없애고, 국가의 부를 올리는 것이
    우리 민주정부가 더 힘써야 할 일입니다.




     

  • 2022.09.14 14:53
    베스트
    @다시피는꽃들 상생은 양보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 오기까지는 우리가 각자 노력으로 얻은 능력도 당연하게 작요하였지만.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얻어진 행운 덕분도 큽니다.
    그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크지요.
    그걸 모르는 리처드 같은 이들은 복지에 반대하고 비정규직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게 됩니다.
    행운이라는 존재를 아는 사람은 지금 이자리에 있는것에 감사할줄 알며, 고마워 하는 마음이 있겠지요.
    그래야 폴라 같은 이들에게 자신이 가진 특권?을 양보할 수 있습니다.
    양보 없이는 상생은 없습니다.

    나는 과연 누군가에게 양보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참 어려운 문제 입니다.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5:41
    베스트
    @니르바나 와.......
    두 분 토론 천천히 정독했습니다.

    제가 원래 있던 커뮤니티에서 보기 힘든 수준높은 토론이네요.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뻘글 프로젝트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낭만두더지 작성자
    2022.09.14 15:42
    베스트
    @다시피는꽃들 추천을 하지 않을수 없는 주옥같은 논리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이런 통찰과 논리를 갖고 계신 고수 분들이 잇싸에 많군요.
    감사합니다.
  • 2022.09.14 16:49
    베스트
    @니르바나 인국공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전체적인 울타리를 낮추자는것 아닐까요??
    누군가 정규직이 된다고해서 이미 정규직인 사람들이 반대한다는건 결국 기득권 지키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2022.09.14 17:44
    베스트
    @용미니미가뭘알아 아 인국공이었죠. 인국본이라고..쩝. 대명사가 요즘 생각이 잘 안나네요.
    그렇게 해석하는게 맞습니다 .
    하지만.
    정규직을 정당한 절차를 통해 입사한 자들 입장에서는 ,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마땅치 않아 보일 겁니다.
    그래서 어려운 문제 입니다.
    비정규직이 나쁘다. 라는 인식이 고용 불안정성과, 정규직에 비해 낮은 임금 이겠지요.
    비정규직이 되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노력?한 정규직은 자신들이 손해를 봤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고용 불안정 만큼 비정규직의 임금을 최소한 정규직 만큼은 올리는 것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