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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5.01.05 15:26  (수정 01.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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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8098603

IMG_5688.webp.jpg

 

 

그냥 해야 되면 하는 거야. 우린

희망도 미래도 없는 동네. 이곳에서 태어나 다른 곳은 가본 적 없는 18살 소년 연규(홍사빈)는 반복되는 새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돈을 모아 엄마와 같이 네덜란드(화란)로 떠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다.

이곳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조직의 중간 보스가 된 치건(송중기). 일찌감치 세상은 지옥이란 걸 깨닫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어느 날 동생 하얀(김형서)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하게 된 연규. 합의금이 절실한 연규에게 치건이 도움을 주고 이를 계기로 연규는 치건의 조직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무섭고 서툴지만 친형 같은 치건을 따르며 조금씩 적응해 가는 연규.

치건의 신뢰를 받으며,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점점 위험한 상황에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옥이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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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영화랭킹 1위로 있길래 별 기대없이 봤는데 끝까지 집중해서 보게 된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중간에 살짝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흐름을 방해하는 정도는 아니었고, 남주와 비비의 연기를 감상하는게 좋았습니다

송중기가 주조연으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역할을 소화하기엔 그의 잘생김이 방해요소로 작용되었다는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15세 관람가이지만 하지만 폭력적인 장면들이 있는데 불편해 하실분이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살짝 검색해보니 흥행에 실패해서 망한 영화이긴한데 넷플로 보기엔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꽤 수작으로 평가할만한 영화였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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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1.05 15:31
    베스트

    즐감할께요. 감사

  • 2025.01.11 20:51  (수정 01.11 21:00)
    베스트

    덕분에 봄요 꿀잼

  • 아니나다를까 작성자
    2025.01.11 21:11
    베스트
    @알렉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