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저런년이 축구협회 이사라는 타이틀을 달고있다는 것. 경기인 출신도 아님, 그렇다고 돈이 많아서 후원금을 꽂아주는 것도 아님, 한준희처럼 축구지식이 출중한 것도 아님. 그냥 리포터 하는 애가 애비 잘 둬서 특전을 누리듯 대한축구협회 이사직에 오름ㅋ
저 사실을 처음 알게된게 지금은 안 보는 골대녀에서였음. 자꾸 쟤가 축협 이사진에 들어갔다는 개소리를 듣고 벙쪘던 기억이 남. 왜? 도대체 쟤가 한국축구를 위해 뭘 했는데? 라는 의문이 있었으니까. 또 쟤가 축구와 관련해 무슨 전문성이 있는데?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여기서 또 주목해야할 점, 국대출신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이영표, 이동국 급도 이사직을 내려놓는데, 저년은 반성합니다 짖어대고 그냥 이사직 유지함ㅋ 관둔다는 말을 그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음ㅋ 역시나 평생 기득권 집단에서만 살아온지라 책임은 절대로 지지않음. 빡쳤구나? 그럼 미안ㅋ 이게 다임ㅎ 어찌보면 그나마 사과라도 하기는 하는게 재벌것들 보단 좀 나은점일 수도ㅋ
댓글 26
댓글쓰기늬그 아부지 모하시노? 묻고 싶네
대한축구협회 이사진 전원이 사퇴했다고 합니다.
이게 포인트인데...
축협 이사가 딱 세명임?
사과하는 사람한테 욕하네
헐 얘가 축협 이사였음!?!? 예능 엠씨보던 사람이?
하신분입니다..K리그고 축협행사할때마다
MC도 봐주셨고 축구프로그램 MC도
많이 했습니다..축구팬들에게 원조축구여신입니다.
그리고 이건 글로 쓸까 하다가 그냥 댓글을 달기로 정하고 올립니다. 저도 이동국, 이영표같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사들이 이사회에서 올바른 목소리 하나 못냈다는 생각에 굉장히 실망했었습니다. 다른 이사들은 몰라도 적어도 이들은 팬들의 생각이 어떤지에 대한 촉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발등이 찍힌거죠. 글쓴 분도 분노하셨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신아영이 아버지 빽으로 이사되었다", "능력도 없는 자가 이사직을 받았다"는건 근거가 없는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아영 본인이 작성한 사과문에서 "축구협회로부터 이사직을 제안받았다, 비경기인이자 오랜 축구팬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 같았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즉 이사직은 축구협회에서 먼저 제안했고, 축구협회에서 "비경기인의 시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내줬으면 한다"는 명목으로 이사직을 제안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사직을 받고나서 일어난 일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분명 사과를 해야 했고, 이 부분에 대해 신아영은 사과를 했습니다.
저는 이사라고 해서 무조건 현역에서 잘했고, 축구행정에 능통한 자들만 올라가야 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이사회는 협회 이사결정의 주요체고 "축구"라는 산업을 전반적으로 다뤄야 하기 때문에 여러 시각을 바라보고, 대변하고, 홍보할 수 있는 이사진이 꾸려져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대한축구협회에서 신아영을 이사로 선임한 것이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였냐는 데에는 의구심이 있지만(정말로 얼굴마담이 필요했기 때문일수도 있겠습니다. 신아영이 이사로 선임될 때에는 이영표도 같이 선임되었지만 라이트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카드였다고 봅니다.) 협회 측에서 신아영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이사직 제안을 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앞서 저는 유명인사들의 침묵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다고 했지만 이제는 "왜 그들이 침묵할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그 중심에는 "정몽규 회장"이 있고, 그 회장이 이사진들에게 지금껏 어떤 영향력을 끼쳤는지에 대한 심층적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아무리 이사회를 소집해서 징계자 사면 안건이 갑자기 올라왔다고는 해도 정몽규 회장이 이사회 자리에 없었다면 과연 반대 의견이 없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깁니다. 이 안건에 대해서 이전부터 논의가 있었다는 것은 정몽규 회장이 이전부터 사전작업을 해놓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해보입니다. 신아영의 잘못은 "대한축구협회의 이사회가 어떤 데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들어간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에 대한 비판은 가능하나 실체가 없는 건으로 인한 비난은 도리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왜곡시킬 수 있어 걱정하는 차원에서 댓글을 남깁니다.
그러나 제 글의 부족한 지점에 대해 상식적이고 올바흔 지적을 해주신점에 있어서는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그 이유는 축구협회가 알고있겠죠. 본인들이 제안한 것이니까요. 다만 애초에 그 이사자리가 "비경기인에게 배정된 자리"고 어느 회사든 이사의 존재목적 중 하나가 "회사에 대한 대외홍보"이기 때문에 축협에서 여러 사람에게 제의를 했고, 신아영이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신아영이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로 갑론을박이 있는 것 같은데, 저에게 묻는다면 저의 대답은 "모른다"입니다. 확실한건 축협에서 신아영에게 이사직을 제안했고 신아영이 수락했다는 겁니다.
만일 KBO에서 송서미에게 이사직을 제안했고 송서미가 수락했다고 한다면 그것을 못마땅해하는 사람이 있을지언정 송서미가 KBO이사가 되었다는 결과값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KBO가 송서미에게 이사직을 제안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저는 절대 0%라고 보지 않습니다. KBO 이사의 선임권은 사무국에게 있는 것이지 야구팬에게 있는게 아니기 때문임니다.
그리고 말마따나 일반인들인 저희들도 어느 회사에서 이런 비전으로 이사로 와달라고 하면 자기 사정 보면서 할지 안할지 결정하지 않습니까. 축구협회가 요청했고 신아영이 생각해서 결정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 문제가 있습니까? 신아영이 무조건 제의를 거절하는것만이 정답입니까? 사과문에 "사퇴했다" 표시를 안했다는 이유로 지금도 엄청난 비난공세를 당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같은 시각에 이사진 총사퇴한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말이죠. 하지만 제가 그것에 대해서 신아영은 잘못없다 했습니까? 사퇴했다는 문구 하나만 집어넣었으면 될거를 안넣어서 화를 자초했구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만 있습니다.
제가 댓글에서 쓴 내용의 주제는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달라"는 것입니다. 이게 쉴드입니까? 이미 글쓴 분도 제 댓글에 친히 답변을 달아주시며 끝난 문제입니다. 왜 봉합된 문제를 다시 열어제끼려 하십니까? 님이 이야기하신 글내용은 축구협회에 직접 전달하시길 바랍니다.
이년저년..ㅋㅋㅋ..
당신보단 축구활동열심히 했음..
아가리 만 축구팬인 당신보다 훨씬 더..
포인트는 당신이 잘못잡은거아닌가?ㅋㅋ
축구팬이면 신아나운서에게 이년저년
못할텐데..
신아영아나가 축구에 얼마나 진심이였는데..ㅋㅋ
20년전 잠깐 본걸로 대~단한분 나셨네요..ㅋㅋ
신아영 애비하고 축협하고 무슨 관계인지 제대로
설명 좀..그런것도 없으면서 아가리 렉카질하며
좋아요 많이 받고 히히낙낙..
이게 하태경이나 개장수하고 뭐가 다르지?
음... 협회 이사직은 원래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골라서 뽑음. 특출난 이력이 아니어도 내부에서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이사가 있고, 유명하지만 바쁘단 이유로 이사직을 받기만 하고 아무짝에도 도움이 안 되는 사람도 있음.
직 유지나 연임도 책임감 강한 분들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욕먹는 것도 싫고 협회 일, 구설수에 질려버려서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이 많기도 하죠. 물론 고인물처럼 썩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ㅇㅇㅇ도 그만뒀는데 그만두지 않았다.. 는 좀.
당시 참석도 안했구만
누가보면 신아영이 선동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