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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3.03.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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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3240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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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만한 소식이다.

빌트의 정보에 따르면 뮌헨이 나겔스만 감독을 즉각 해고했다. 후임자는 바로 토마스 투헬이다.

투헬은 월요일부터 훈련을 맡을 것이고, 그의 전 클럽인 돌문을 상대로 4월 1일 첫 경기를 맡을 것이다.

나겔스만은 어떻게 경질되었나?


지난 일요일 레버쿠젠전 패배 직후 브라쪼는 강력한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브라쪼: "이건 뮌헨이 아니다. 동기부여나, 정신력, 투쟁심, 적극성 모두 떨어져보인다. 그런 것들을 거의 보지 못했다."

브라쪼의 이 발언이 결과적으로 자신까지 영향을 미칠지 몰랐을 나겔스만이다. 나겔스만은 수요일까지도 오스트리아에서 스키를 타고 있었다.

뮌헨은 이 모든 책임의 소재가 우선적으로 나겔스만에게 있다고 결론지었다. 뮌헨은 올해에만 돌문에게 승점 10점 추격을 허용했고, 돌문과의 경기를 앞두고 여전히 리그 2위에 머물러있다.

8경기에서 8승을 거둔 완벽한 챔스 기록도 나겔스만을 구하진 못했다.

국대 휴식기는 뮌헨 수뇌부에 있어 감독을 교체할 절호의 기회로 여겨졌다.

이제 결정은 이루어졌고, 어제 저녁 나겔스만도 이 사실을 통보받았다.

뮌헨은 다가올 돌문, 프라이부르크,맨시티전을 앞두고 내부 정리를 하고 싶어했다.

또한 뮌헨은 투헬이 금방 다른 곳으로 부임할 것을 두려워했다. 새로운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도 열려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토트넘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뮌헨은 이미 2018년에도 투헬 선임을 위해 접촉했었지만 파리에게 선수를 빼앗긴 바 있다.

뮌헨과 투헬의 결합이 약 5년만에 이루어진 셈이다!

 

https://www.bild.de/sport/fussball/bayern-muenchen/fc-bayern-feuert-nagelsmann-83311920.bil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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