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뭔가 무기력하네요.
1~5번 상위타순이 밥값 못했습니다.
도영이가 부상으로 빠져 있어도 이길 수 있는 팀이란걸 보여줬어야
갸팬들 입장에서 불안감이 누그러졌을텐데
벌써부터 도영이 찾는 사람들이 많겠어요ㅎㅎ
박민우, 데이비슨, 권희동을 억제하지 못한 것에서 졌습니다.
현종이가 박민우, 손아섭, 권희동 한테 유독히 약해요.
반면 기아는 라일리 라는 낯선 투수를 만났어야 했구요.
결과적인 얘기겠지만 투수 로테이션을 이렇게 짰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네일-올러-양현종 순으로 출전시키고 동하를 쓴 6선발 로테이션을 한바퀴만 돌렸으면 어땠을까?
3번째 나온 선발이 25일 선발에 30일 선발까지 맡아야 하므로 동하를 한번만 쓰자는 거죠.
3~5선발이 키움을 상대해야 하니 상대적으로 유리 하잖아요.
기아는 NC의 새로운 용투 2명을 모두 만나야 하니 쉽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맞불 작전으로 기아의 새로운 용투 올러까지 NC 상대로 붙였으면 할만하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
현종이가 뚜까 맞아서 결과적으로 들었던 생각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넘어가면 됩니다.ㅎㅎ
동하가 연이틀 등판해 고생해줘서 고맙더라구요.
준영이가 우타 상대로도 써먹을 수 있게 커브 준비를 한게 맘에 들구요. 원포인트가 아닌 1이닝까지 책임질 자세이기에...
어제부터 김선빈, 이우성, 한준수 타격이 좋은게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상대 좌투 선발을 만난다면 도영이가 없는 현재로선 선빈이를 앞당긴 라인업을 짜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구요.
원준이가 연경, 시경 모두 테이블세터에만 넣으면 상태가 메롱이네요.
화요일 키움전에 맞춰 영철이가 콜업되면서 야수 엔트리 변경될텐데
꽃동이 어떤 결정을 할 지 모르겠지만, 윤도현 내려야 합니다.
제 바램은 윤도현 내리고 윤영철과 변우혁 콜업해야 합니다. (참고로 김도영 엔트리 말소된 상태)
지금 윤도현은 써먹을 수 없어요. 경기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구위로 찍어누를 수 없는 현종이인데...어느 정도 내려놓고
5번째 선발을 맡아주며 승리를 챙길 수 있는 확률을 더 높이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세월 참 무색하죠. 이닝도 책임져주고 팀의 에이스였던 현종이인데...
찬스 잡았을때 부왁~하고 터져나오는 좋은 흐름의 공격력도 없었고
매이닝 주자 허용하며 수비 시간이 길었던 경기 내용
상대 볼배합은 내 눈엔 보이건만 공략 못한게 아쉽다는거
존에 들어간 공보다 벗어나며 볼이 많았던 상대팀 피칭 내용이었건만 타자들 출루가 적었단 점
기아가 무기력하고 못할때의 모습이어서 아쉽긴 하네요.
스태프들이 모여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할거에요.
타순 변화, 엔트리 변화 등등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월요일 푹 쉬고 힘내서 다음 주 좋은 경기 하기를~
도영이는 심각한 부상 아니래요.
Grade 1으로 교차 판정 받았다고 합니다. 2주 후 재검이라니 최대 4주 정도 보면 될 듯.
젊어서 회복력이 좋을거에요. 빠른 복귀를 희망해봅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 추천 조회
-
공지
페널티 조항 수정건
55
잇싸지기read more04/10 210 6038
-
8554
[야구]
마리한화 5형제
3
ㅅㄱㅇ
야구 04/2133123123 -
8553
[야구]
4/21 김도영 메디컬 리포트.twt
3
쿠나츠
야구 04/212121288288 -
8552
[야구]
김건희- 공 두개로 삼진 당하다
7
호주는제2의고향
야구 04/2177190190 -
8551
[야구]
4/21 기아타이거즈 용병 타자 <패트릭 위즈덤> 분석
23
쿠나츠
야구 04/211212198198 -
8550
[해외야구]
[다저스팬일지][16승 7패] 시리즈는 위닝을 달성했는데, 글래스노는 또 다쳤다.
5
길도르킴
해외야구 04/21666464 -
8549
[해외야구]
[마이너] 김혜성 3점 홈런 영상
8
잇싸워스
해외야구 04/2155156156 -
8548
[격투기]
월컴 투 코리아🇰🇷 할로웨이 🥊🥊
청디
격투기 04/2033114114 -
8547
[야구]
4/20 기아타이거즈 경기 리뷰
32
쿠나츠
야구 04/201616294294 -
8546
[야구]
ABS에 당한 양의지
4
아스카시야
야구 04/201111288288 -
8545
[야구]
한화 응원가 부를 맛 난다 ㅠㅠ
15
ㅅㄱㅇ
야구 04/201111276276 -
8544
[야구]
이거 사야할듯
4
동렐루야 뚜비뚜바
야구 04/2088205205 -
8543
[해외야구]
[다저스팬일지][15승 7패] 사사키 로키가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지만 끝내기 홈런으로 진 다저스. 서부지구도 뭔가 정상화가 진행중.
길도르킴
해외야구 04/20224141 -
8542
[야구]
KBO 순위
15
동렐루야 뚜비뚜바
야구 04/191111363363 -
8541
[야구]
베테랑 히어로 이용규, 키움 플레잉 코치 선임
2
호주는제2의고향
야구 04/1911129129 -
8540
[야구]
4/19 기아타이거즈 경기 리뷰
7
쿠나츠
야구 04/1999153153 -
8539
[해외야구]
오늘자 이정후 번트 안타
2
아스카시야
해외야구 04/191111155155 -
8538
[해외야구]
[다저스팬일지][15승 6패] 1회 리드오프 홈런이 두고두고 아쉬울 디그롬과 레인저스.
길도르킴
해외야구 04/19222727 -
8537
[해외야구]
지금 하고있는 애리조나 시컵 메이저리그 경기 미쳤네요 ㅋ
4
내목표작가형과술한잔
해외야구 04/1944190190 -
8536
[야구]
4/18 기아타이거즈 경기 리뷰
13
쿠나츠
야구 04/181111173173 -
8535
[야구]
한화, 롯데 파란
6
ㅅㄱㅇ
야구 04/1855238238 -
8534
[야구]
4/17 기아타이거즈 경기 리뷰
24
쿠나츠
야구 04/171212207207 -
8533
[해외야구]
[다저스팬일지][14승 6패] 바비 밀러의 예상된 폭망. 하지만 다저스 타선이 오랜만에 폭발하면서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2
길도르킴
해외야구 04/17664747 -
8532
[해외야구]
[축] 이정후 2루타(멀티 안타) feat 박지현
4
잇싸워스
해외야구 04/1788317317 -
8531
[해외축구]
⚽️ 챔스리그, 인터 밀란 vs 바이렌 뭰헨 (김민재,케인 선발) 하이라이트
호주는제2의고향
해외축구 04/17004343 -
8530
[해외축구]
⚽️챔스리그 레알 마드리드 vs 아스널 경기 하이라이트 ⚽️
2
호주는제2의고향
해외축구 04/17115151 -
8529
[해외야구]
이정후 1타점 적시타 야동(feat 형수님)
2
잇싸워스
해외야구 04/1722180180 -
8528
[축구]
[성남 FC 오피셜]신태용 비상근 단장 영입
4
호주는제2의고향
축구 04/1644122122 -
8527
[야구]
4/16 기아타이거즈 경기 리뷰
28
쿠나츠
야구 04/161111197197 -
8526
[야구]
롯데팬입니다.
아이유우우우우
야구 04/16887070 -
8525
[해외야구]
방금 편집된 이정후 선수 오늘자 활약상 모습. 2루타 안타!!!
2
호주는제2의고향
해외야구 04/1666150150
댓글 14
댓글쓰기잠 안자고 봤는데 졌네요. 인제부터 이상하면 끄고 자야겠습니다.
괜히 끝까지 시청하라고 제가 강요해서리 ㅠㅠ ㅈㅅ해용~
세월앞에 장사 없다고~ 양현종 직구 구속이 평균 141~143 정도이니, 빨리 기교파 투수로 변신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팀과 비교해서, 클린업들의 타격감이 많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아서 우려되네요...
기다려야죠. 별 수 있나요. 그래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고 써야 하는 선수들이니
멍청한새끼
누구일까?
위즈덤 왕구멍
위즈덤보다 차라리 복대나스가 영양가 있음
카디네스 잘 치던데용. 다음 주 주중 3연전 만만치 않겠어요.
도영이의 갑작스러운 부상이 크게 다가오네요...
도현이는 한때 경쟁자였다고 보기는 다소 처참하고...
그렇다고 중요한 시즌초반에 재현이 같은 신인을 경험치 먹이기 할수도 없고...뭐 포지션도 다르니...ㅜㅜ
역시 영철이나 우혁이 뿐인가요...ㅜㅜ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위즈덤은 당초 기대에는 다소 못미치는듯 한데...
시즌초 적응기라고 생각해 보렵니다...
일단 개막전은 이겼지만 1승 1패...
어서 추스리고 다음주부터 화이팅~
그리고...도영아...빨리와라..
우리팀은 너만 기다린다...🙏🙏🙏
한 달...잘 버텨야 할 듯
불펜 투수들 좀 갉아먹을듯 합니다. 투수력에 기댈 수 밖에 없어요. 지금은...
그래서 상우가 중요한데요...상우야 쫌ㅜㅜ
김도영 ㅠㅠ 위즈덤 ㅠㅠ 윤도현 ㅠㅠ 아~~ 슬프다
위즈덤은 기다림이 필요하고, 도영이는 한달 기다리면 될테고, 윤도현은 이번 시즌 미련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