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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5.01.23 11:47  (수정 01.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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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8401746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다저스의 일원이 될 커비 예이츠, 과연 다저스에서는 어떤 등번호를 달게 될까?

예이츠가 빛났던 시절에 달았던 등번호는 샌디에고 파드레스 시절과 작년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에 달았던 39번. 하지만 다저스에서 39번은 전설적인 선수, "로이 캄파넬라"의 영구결번이기 때문에 달지 못한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시절에 달았던 등번호 22번 또한 영구결번이 확정적인 선수, 클레이튼 커쇼의 것이기 때문에 불가능할 것이고, 신인시절 달았던 49번은 현재 블레이크 트라이넨, 양키스 시절에 달았던 50번은 무키 베츠의 등번호이기 때문에 예이츠가 달지 못한다.

즉, 다저스에서 예이츠는 본인이 기존에 달지 못했던 등번호를 새로 달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다저스에서 비어있는 등번호는 00번, 2번, 6번, 7번, 8번, 9번, 10번, 12번, 21번, 23번, 24번, 27번, 36번, 38번, 40번, 41번, 46번, 47번, 52번, 55번, 56번, 58번, 61번, 62번, 64번, 68번, 69번, 70번, 73번, 76번, 79번, 81번, 82번, 83번, 89번, 90번, 92번, 93번, 94번, 95번, 97번, 98번이 있다.

여기에 아직 살아있는 등번호지만 적지 않은 등번호가 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1번: 사사키 로키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등번호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렸다. 사사키는 이전 소속팀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는 17번을 달았으나 현재 17번은 오타니 쇼헤이의 등번호이기 때문에 일본 대표팀에 있을 당시에는 11번을 달고 뛰었다.

66번: 태너 스캇이 선수생활동안 66번만을 달았었기 때문에 이 등번호는 스캇의 것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74번: 켄리 잰슨이 다저스 데뷔부터 달았던 등번호이고 2024년에 나빌 크리스맷이 잠깐 달기는 했지만 잰슨이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다면 분명 영구결번이 될 확률이 높다. 크리스맷도 데뷔 이후 가장 오래 달았던 등번호가 74번이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존중해준 것일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왜 줬는지 모르겠다.

69번: 설마......

그 외로 73번, 79번, 82번, 95번은 이유를 모르겠지만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이 번호를 달고 뛴 선수가 없다. 만일 예이츠가 이 번호들 중 하나를 단다면 다저스 역사상 최초의 등번호가 되는 것이다. 참고로 1루코치인 크리스 우드워드의 등번호도 아직 미정이다.

LA다저스, 아스날 팬입니다.

여성우월주의자들이 전부 멸망해도 민주진영에 아무런 피해도 없거니와 이 지구의 평화에 유익이 될 뿐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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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1.23 11:49
    베스트

    다저스 응원드립니다 

  • 길도르킴 작성자
    2025.01.23 11:51
    베스트
    @너와집


     

  • 2025.01.23 11:51
    베스트

    69 설마.. 

  • 길도르킴 작성자
    2025.01.23 11:51
    베스트
    @막스까발리냐?

    설마......

  • 2025.01.23 11:58  (수정 01.23 11:59)
    베스트

    7번은 스넬, 6번은 김혜성으로 빈번호는 아닌듯요..?

    커리어 내내 39번 달다가 다저스와서 93번 단 키어마이어처럼 93은 아니겠죠? ㅋㅋㅋ

  • 길도르킴 작성자
    2025.01.23 14:28
    베스트
    @RE2PECT

    아, 스넬이 7번이군요. 김혜성이 6번이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