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서건창 1+1 로 잔류하면서 FA 소식은 마무리 되었네요.
저는 굳이...라는 입장이었지만, 어쨌든 남았으니, 24시즌 리그를 치루는데 있어서 공은 있었던 선수이니
남은 현역 인생, 고향팀에서 좋게 마무리 되길 바라겠습니다. 늦은 결혼도 했으니 잘살기를 바랄게요.
스캠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환율이 너무 올라서 미국으로 가던 구단들이 줄어들었건만, 기아는 모그룹이 빵빵하니깐요.
선수단 전체 왕복 비지니스석 끊어줬다고 하더라구요. 정의선 회장의 지원이라능...
작년 스캠 명단과 비교하면 참가 인원이 줄긴 했습니다. 특히 야수 파트에서 참가 인원이 줄었네요.
(환율이 이렇지 않았더라면 몇명 더 데려갔을터인데...)
셀캡이 있어서 연봉 협상에는 한계가 있죠. 그 외적인 지원은 정말 짱짱하게 해주는 구단이네요.
암흑기를 지내는 시기도 아닌데다가 성적 잘나오고 관중 동원력 끝내주고 모그룹 실적도 좋다보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시기를 보내고 있긴 합니다.
선수들은 우승 보너스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터이고, 운동하기 좋은 곳으로 비지니스석 타고 떠나니,
25시즌에도 좋은 성적으로 팬과 모그룹에게 보답만 하면 될 듯!!
스캠 명단을 살펴볼까요. 우선 코치 파트...
주처(김주찬)가 QC코치로 영입됐습니다. 작년만 해도 롯데 타코였죠.
주처가 기아로 컴백할거란 소문은 진작에 돌았어요. 꽃동이랑 절친이기도 하거니와, 17 우승멤버에,
꽃동에게 3년 재계약을 선물하면서 어쩔 수 없었던 작년 코치 인선에서 조금의 변화는 이뤄지리라 생각했었으니깐요.
QC가 무엇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쉽게 수석코치 한명 더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전력 분석원이었던 조승범 코치가 타격 코치로 보직 이동 했습니다. 작년엔 홍세완 타코 한명 뿐이었죠.
김도영에게 가장 큰 조력자가 누구냐? 라고 질문하면 항상 1순위로 꼽았던 조승범 코치이긴 합니다.
전력 분석과 타격, 멘탈에서 많은 조력을 해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층 급을 올려준 느낌이네요.
수코였던 박기남 코치가 2군으로 가고, 김민우 코치를 새로운 수코로 영입했습니다.
1루 작전/외야 담당이었던 이현곤 코치도 2군으로 가고, 윤해진 코치가 승격했구요.
여기서 짚어볼게 있죠.
최다 에러를 기록한 기아이기에 수코 경질은 어느정도 예상했던 바이긴 하나,
김민우??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김민우 코치가 전에 수코했던 시기가 있긴 했는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진 못했거든요. 꽃동의 영입이니 두고 볼 사안이긴 합니다.
또다른 하나, 이번 스캠 명단에서 가장 큰 논란 2가지 중 하나인 바로 그것!!
이현곤 코치 2군으로 보내고 윤해진 코치를 올렸다는거...
윤해진..개명하기 전 이름은 윤완주.
기아에게 관심 많은 팬분들은 알죠. 한때 일베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이력이 있습니다.
이현곤 코치가 꽃동보다 선배이긴 하나, 괜찮건만, 굳이 그 사람을 2군으로 내리고 논란이 되는 윤해진 코치를 올렸냐..라는 것!!
2군이나 재활군에서 수코를 담당했던 윤해진인데, 어린 선수들에게 평가는 좋더라구요.
일베 논란으로 한때 시끄러웠고, 이렇다할 해명도 하지 않았고, 사과도 없었고, 유야무야 넘어갔건만,
그런 사람을 1군 코치로 올려서 팬들의 여론이 시끄러워진 상황입니다.
더한 얘기는 뒤로 미뤄서 다른 논란 한가지와 같이 다루겠습니다.
전력 분석원 명단에 거슬리는 사람이 있죠. 김상훈 코치입니다. 또 살아남았네요.
아니 짱어 이 인간은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연줄과 빽이 아닌 진짜 뭔가가 있나?
코치가 아닌 전력 분석원으로 명단에 들어갔으니 시즌이 시작돼서 덕아웃에서라도 얼굴 볼 일 없으면 좋겠네요.
트레이닝 파트 인원이 다른 팀에 비해 많습니다. 그만큼 선수 컨디셔닝에 신경 쓰는 팀이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겠죠.
시스템에 투자하는 구단이라는걸 여실히 보여주는 거라서 이점은 맘에 듭니다.
선수 파트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투수 파트...
뿌듯합니다. 배부르구요. 제가 타이거즈 야구 본 이래 투수 뎁스는 가장 짱짱한 시즌이 되겠어요.
25 드래프트 픽, 김태형 한명만 스캠에 탑승했네요. 이호민이나 양수호까지 기대했건만...
조상우 영입과 임기영의 잔류로 TO가 빡빡하긴 합니다.
의리는 재활중이기 떄문에 따뜻한 곳에서 몸을 만들게끔 하는게 중요해 스캠에 넣은건 당연한거구요.
명단에 있는 18명의 투수와 양수호, 유지성, 김민주까지 포함해서 엔트리 돌린다면 25시즌 꾸려나가는데는 지장 없겠네요.
이번 시즌부턴 현종이에게 170이닝 맡기지도 않을테고, 본인도 이닝 욕심 내려놨으니
선발 투수들 로테 조정해서 김태형 같은 유망주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5선발은 황동하 or 김도현일텐데..롱릴로 빠진 한명이 로테 조정할 시기에 선발로 들어와 메워줘도 충분하구요.
투수쪽엔 어린 선수들이 많으니, 부하 걸리지 않게 적절한 엔트리 조정이 중요하겠어요.
꽃동은 불펜에서 유승철과 양수호에게 기대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그러합니다. 1군에서 자주 봤음 좋겠네요.
껌식이가 엘지로 갔지만, 공백이 있어보이지 않네요. 조상우가 급이 높은건 사실이니깐요. 명색이 국대 클로저 했던 선수잖아요.
타팀에서 부러워하는 좌투 자원들이 많죠. 차곡차곡 모아놓은 보람이 있네요ㅎㅎ
작년에 제가 말했던 용투 합작 25승, 25시즌에도 목표는 같습니다.
용투 합작 25승에 지금의 불펜이라면, 저 뎁스라면, 리핏 할 수 있습니다. 팀평자책 1위도 덩달아 가져오자구요.
계투 자원들은 넘쳐나나, 그에 반해 선발 자원이 부족하다라고 느껴집니다. 선발 유망주들의 성장을 바라겠습니다.
작년 스캠 명단과 비교해보면 포수 파트에서 참가 인원이 한명 줄었습니다.
작년엔 위 3명에 주효상까지 포함한 4명이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파트가 여기입니다.
한승택을 제외하고 이상준 & 권혁경을 데려가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투수들이 많이 참가하기에 공을 받아줄 포수들이 많아야 하죠. 불펜 포수들이 따라갑니다.
차라리 그럴바에 출전 기회 줄어들 승택이 제외하고, TK 뒤를 이을 유망주들을 데려간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만 남네요.
외야수 파트 보겠습니다.
눈에 띄는 선수가 한명 보이죠. 반면 있어야할 선수가 없구요.
김호령이 없고, 김석환이 있습니다. 파워툴을 생각해서라도 긁어봐야 하는 석환이긴 합니다.
투수와 내야수 뎁스에 비해 외야수가 조금 약하죠.
이번 시즌 끝남 원준이가 FA이기에 외야수 보강이 필수적입니다. 원준이를 잔류시키더라도
최형우와 나성범을 고려한다면 2~3명 정도 외야수 수급이 필요하죠.
최상의 시나리오는 원준이를 비FA 다년계약 or FA로 팀에 잔류시키고, 정우가 주전으로 올라서고,
김석환 이랑 25 드래프트 픽인 박재현이 뎁스를 채워주면 됩니다.
테스가 빠진 영향이기도 합니다. 선수 구성상 용타는 외야수로 구해야 엔트리 짜기가 편하긴 합니다.
호령이가 없어서 아쉽네요. 코시 엔트리에도 빠졌어서 아쉬웠건만...
이제 나이도 있는데다 수비 원툴이라 입지가 점점 줄어들겠죠. 그 자리를 차지한 정우가 있어버리니...
호령이 센터 수비 능력에 타격만 받쳐줬음 끝내줬을 선수이건만...
좌절하지 않고 끈질기게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지가 줄어들었다하여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자~논란의 내야수 파트입니다.
전에 말한적 있는데, 서건창이 남는다면 김두현이 들어올 TO가 없어진다 했습니다. 스캠 명단에 없죠.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저는 김두현 좋게 보거든요. 대수비 & 대주자 백업으로 충분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서건창 잔류를 원하지 않았건만...잔류하더라도 1군 엔트리 넣을 자리가 없어보이건만...왜 잡았는지 참...
용타를 내야수로 구하고 서건창을 잔류시키니 이런 사단이 났습니다.
9월부터 있을 잔여 일정 or 더블 헤더가 아닌 이상 28명 엔트리 입니다. 투수 파트를 14명으로 가져간다면
야수 또한 14명, 짱구를 굴려보면 외야수를 6명으로 하면 내야수도 6명, 외야수를 5명으로 하면 내야수는 7명,
형우랑 성범이를 생각하면 외야수를 6명으로 꾸려나갈텐데, 그렇다면 확장 엔트리가 아닌 이상 내야수 또한 6명,
투수 파트에서 한명 줄여 13명으로 한다면 내야수 7명까지 가능..
허나 시즌은 길고, 투수 파트는 과부하 걸리면 안되기에 분명 14명으로 가져갈텐데...
스캠 명단에서 내야수는 10명, 4명은 나가리된단 소리에요.
주전은 정해져 있습니다. 김선빈, 박찬호, 김도영, 위즈덤은 고정일테고, 남는건 백업 두자리인데...
서건창, 변우혁, 윤도현, 박민, 김규성, 거기에 홍종표까지...
윤해진 코치와 더불어 가장 큰 논란 두가지 중 남은 하나...홍종표 되겄습니다.
명단에 들어왔네요. 복잡한 사안입니다.
팀 비하에 광주 비하, 여성 문제로 인한 개인 사생활 문제까지..
오버롤만 놓고 판단한다면 내야 백업에 홍종표가 한자리 차지하는게 맞긴 합니다.
하지만, 광주가 연고지인 구단, 프라이드가 남다른 구단, 로컬 보이들이 주축인 구단, 거기에다 열혈팬들 많고, 최고 인기 구단인 기아인지라
마냥 쉽게 넘어갈 사안이 아니긴 합니다.
안고 갈거라면, 홍종표도 윤해진 코치도 품고 갈거라면, 구단 차원에 적절한 조치라도 취하면 좋으련만...
본인들이 일언반구, 사과라도 하면 좋았을터인데...
이렇다할 조치도 없이, 흐지부지 뭉게고 넘어가는 모양새이기에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스캠 명단 발표하고, 기아 인스타 댓글은 난리가 난 상황이긴 합니다.
깔끔하게 프런트와 선수 본인들이 나서서 정중하게 사과하고, 뻔한 멘트더라도 입바른 소리라도 해서
시끄러운 여론을 조금 잠재웠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네요.
이번 25시즌 코치 인선은 전적으로 꽃동의 권한이겠죠. 윤해진 코치를 안고 갈거라면 단장이건 감독이건,
한명은 나와서 짧은 코멘트라도 남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논란을 생각하지 않고 능력치 생각하고, 구성만 놓고본다면 백업 두자리는 변우혁과 홍종표가 가장 좋아보입니다.
여기서 또, 아쉬움이 하나 남죠. 윤도현 입니다. TO가 빡빡해서 한자리 차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론을 감안한 인선을 한다면 윤해진 코치를 내려보내고 이현곤 코치를 다시 콜업,
1군 내야 엔트리엔 종표를 넣지 않고 변우혁과 윤도현을 넣는게 팬들에게 가장 환영 받을 방법이긴 합니다.
시끄럽더라도, 계속 불거지더라도, 간단하게라도 매조지하고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야구만 보고 싶지, 시끄러운 여론은 보기 싫거든요.
논란 제쳐놓고, 내야 뎁스만 보면, 두텁긴 합니다. 치열한 경쟁이 되겠네요.
주전은 정해져 있건만, 남은 백업 자리를 위한 경쟁이라...선수단이 정말 좋아지긴 했습니다.
우연히 21시즌 스캠 명단을 봤는데, 거기에 비함 정말 천지개벽 수준입니다.
달러 환율이 1100~1200원 이었다면 2~3은 더 데리고 갈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이게 다 윤석열 ㄱ ㅐ ㅅ ㅐ ㄲ ㅣ, ㅅ ㅣ ㅂ ㅜ ㄹ ㅓ ㄹ ㄴ ㅗ ㅁ 때문입니다.)
기아라는 구단이 어떠한 구단인지, 심재학 단장과 이범호 감독이 조금 더 심려있게 고민했다면
지금의 코치 인선과 선수 명단이 나왔을까? 라는 아쉬움도 분명있구요.
그러니 책임 있는 자리의 사람들이 여론을 달랠 필요가 있어보인다능...
변수를 제외하고 선수 구성만 본다면 리핏 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야 뎁스와 투수 뎁스를 보니, 정말 흐뭇합니다.
양현종, 최형우, 나성범, 김선빈, 김태군을 고려한다면 리툴링 시기가 찾아오기 전,
마지막 대권 찬스라 여기고 최대치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스태프의 적절한 엔트리 조정으로 유망주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하며
다음을 준비하는, 단단한 뎁스를 구축할 필요도 있구요.
이게 된다면 이번 시즌을 포함한 3~5년 정도는 항상 3강 안에 들어갈 전력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매번 FA 시장은 열리고, 신인 드래프트와 룰5 드래프트 격인 2차 드래프트가 있기에 생각대로 되지는 않겠죠.
한편, 우승 못하고 준우승 할거라면 차라리 코시에는 들어가지 말아라..라는 배부른 생각도 듭니다.^^
참고로 2차 드래프트는 2년 단위로 홀수해 11월 말에 열립니다. 이번 시즌에 열리겠죠.
자동 보호 선수(외국인 선수, 입단 1~3년차 선수, FA 대상자)를 제외한 35인이 묶이구요, 그 외 선수들이 2차 드래프트 대상자가 됩니다.
26시즌 FA 명단에 들어갈 기아 선수에는 조상우, 박찬호, 최원준, 양현종, 최형우, 이준영, 한승택이 있습니다.
25시즌 끝난 후 스토브리그는 재밌을거에요. 1~2명은 비FA 다년 계약으로 잡을 필요도 있어보이구요.
최근 이대호 유툽에 출연한 꽃동편을 보면서 젊지만 제대로 된 감독이 들어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씩들 봐보세요. 재밌더라구요.
24시즌이 열리기 전, 우승할 수 있겠다 라는 견적을 뽑았습니다.
견적 그대로의 성적이 나왔구요.
선발 5명 중 4명이 나가리 된 상황에서도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왔습니다.
올해는 그런 불상사가 없길 바라구요. 용병들의 밥값과 건강한 이의리 컴백, 그리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꼭 이뤄지길 바라며,
목표는 리핏(챔프 2연패) 입니다. 견적 또한 리핏으로 뽑아졌습니다.
상위팀들의 전력 보강으로 조금 더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하구요 하향 조정해서 85승 커트라인 잡겠습니다.
5강 예상팀은 기엘삼한, 그리고 한팀은 미지수 입니다. 이건 못 꼽겠더라구요.
스토브리그는 끝나가고, 스캠 시즌이 다가왔네요. 갸티비에서 열일해주기를...자주자주 올려줬으면ㅎㅎ
하루에 한개 영상 정도는 필히 올려주길 바란다면...갸티비 스태프들의 과한 업무일려나??
시국이 빠르게 안정되고, 편하게 웃으며 즐기면서 25시즌 타이거즈 야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요새 감기 유행이더라구요. 추운 날씨속에 건강들 잘 챙기시구요.
시즌 개막까진 별 일 없을거 같으니 당분간 뜸하겠네요.
오랜만에 키보드 두드리니 너무 좋았습니다. 새로 주문한 키보드가 오늘 옵니다.
새로 온 키보드로 글을 쓸까? 라고 고민했지만, 손꾸락이 근질거려서 참을수가 없었어요.
아직..타이거즈 야구 좋아하시죠? 앞으로도 그러실거죠??
야구 없는 지금이 지루한건 저만 그러지 않겠죠? 여러분들도 그러하시죠??
헤~헤~
댓글 10
댓글쓰기타케시가 누군가 했더니 강무지였군요... 일본 출신의 포수 코치들의 능력이 좋은지 구단들이 많이 쓰네요
선동렬 주니치 시절, 포수로 공을 받았던 선수가 타케시 입니다. 과거 영상 찾아보면 남아 있더라구요.
17 우승 시즌에도 있었던 타케시 입니다. 검증 됐고 인정 받았으니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아있겠죠.
타케시 아닌 시절엔 김상훈(짱어)이 배터리 코치였습니다. 그것 보단 당연 낫지 않겠어요?ㅎㅎ
외국인 코치가 오면 국내 코치들에게 자극을 주어서 좋다고 보네요.
호주로 안오는군요. 여기 따뜻해서 운동하기 좋을텐데..^^
이번엔 어느 구단이 호주에 오는지 궁금하네요~
날씨는 좋았고, 숙소 및 주변 환경까진 좋았는데, 구장 시설이 별로였다 하더라구요.
그건 맞습니다. 여기 프로야구는 그냥 동네야구수준이고 다들 본 직업이 있어서요.
그런데 이런 호주팀에게 졌던 우리 국대들.. 그떄 생각만 하면.. 어휴~~ ^^
예전만큼 야구를 잘 안봤는데 최강야구 짤로 보다가 빠져서 본방사수하고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프로야구 짤도 보다가
이번에 기아우승하면서 선수들 나오는 유툽 보는중인데~ 기아 속속들이 이야기들 잼나네요~ 긴글이지만 그리고 주전멤버 몇명말고 잘 모르지만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짱어 그인간은 분명 누군가의 동영상을 갖고 있는게 정설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ㅋㅋ
그래도 예전 함평에 풀한포기 나지 않은 땅에서 이정도 유망주가 나올정도면 상전벽해이긴 합니다 ㅎㅎ
다음시즌에도 쿠나츠님 리뷰 잘 부탁드립니다 ^^
긴글주의 ..주의사항을 꼭 읽었어야 하는데.. ㅋㅋ
긴글 너무좋았고(알찬내용) 올해도 응원할생각에 너무 신나네요~~~ 기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