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39163?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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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은 최강욱 전 의원의 대법원 선고가 나온 18일 페이스북에 “최강욱. 투지, 담대, 유쾌의 사내. 내 가족이 나보다 더 좋아한 사람”이라면서 “하나의 문이 닫혔지만, 다른 문이 열릴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지미 친이 히말라야 메루 거벽에 설치된 포탈렛지(허공 텐트)와 암벽 등반가 르넌오즈턱을 촬영한 사진으로 교체했다. 사진에는 “설벽의 아침”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최 전 의원 선고 등과 관련한 심경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최 전 의원과 문재인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김의겸 민주당 의원도 이날 “최 전 의원은 오히려 훨훨 날 것”이라며 “(최 전 의원이 그간) 국회의원 배지를 거추장스러워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많이 참았다. 이제는 거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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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선고가 끝난 뒤 취재진에 “현재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이 내린 결론이니까 존중할 수밖에 없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도 사실”이라며 “무분별한 압수수색 절차와 피해자 인권 보장과 관련한 획기적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헛된 기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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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05/0001639163?sid=100
댓글 2
댓글쓰기사적친분관계 뭐 알겠고
뭐랄까 점점 지켜보고 응원했던 사람들 진빼는...
지난날 도대체 우리가 무얼 위해 응원 성원 안타까움을 표출하였는가 싶다. 하나가 닫히면 다른 하나가 열릴 뿐인데 말이지. 정치에 의해 당한 멸문지화라면 끝까지 정치적 수사를 버리지 말거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정치와 결별하려면 철저히했었거나...피해자라 생각해 뭐든지 해도 된다 생각하지만 전장에서 병들의 기운을 빠지게 해서야.
두분 모두 존경합니다
당사자나 한줄 댓글 다는 이나 같은 인간이라는 점을 다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 어떤 입장에 있느냐에 따라 답이 다르다면 오답일 것입니다. 현재 더 나은 선택이 유일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