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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3.06.01 10:23
276
7
https://itssa.co.kr/4202749

▷ 전영신 : 알겠습니다. 지금 국회 사무처가 위메이드 국회 방문 기록 공개했는데 허 의원님 의원실에도 갔더라고요. 위메이드 관계자가 왜 여러 국회의원들, 여야 국회의원들 찾아다닌 건가요? 

▶ 허은아 : 기본적으로 통상적으로 국회의 의원회관에는 많은 단체와 기업과 언론사 수시로 출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좌진들 만나고 하고요. 또 그때가 아마 저희 찾아왔던 거 보니까 국감, 2020년도에 저 딱 국회의원 된 지 3개월 됐을 때 아마 국감 일주일 전에 가장 바쁠 때 찾아왔었던 것 같은데요. 이때 여러 방문을 하고 사실 국회 들어와서 누구를 방문하고 한 건 다 알 수는 없는 부분인데. 저도 좀 놀랐고. 그래서 그때 관계했던 저희 의원실의 보좌진들. 사실 지금 퇴직한 상태라서 전화를 다 돌려가지고 확인을 해 봤을 때는 본인들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메이드 관계자를 만난 적이 없다. 의원 미팅은 사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억 거의 대부분 하는데 만난 적이 없었다라는 말씀 드리고 싶고. 

▷ 전영신 : 그러면 의원실에 세 번 오긴, 세 번인가요? 오긴 왔는데.. 

▶ 허은아 : 세 번 방으로 오지는 않은 것 같다라고 하는 건데 저는 우선 보좌진들 말을 믿을 수밖에 없죠. 그리고 회사에서도 사장이 직원들이 누구를 만나서 미팅을 진행하는지를 모두 알 수 없듯이 사실 의원이 보좌진들이 국감이든 아니면 어떠한 것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야 이제부터 보좌진들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매일매일 누구를 만나고 몇 시에 누구를 만나고 뭐 때문에 만났는지 지금 확인해야 되는 거가 된 거냐라는 농담을 했는데 이런 부정 청탁이 만약에 정말 이루어진다면 출입 기록 해가면서 국회에 들어와서 입법기관 만나면서까지 하지는 않을 텐데. 아마도 이 문제가 너무 커지다 보니까 국민들께서 출입을 했다라는 것 때문에도 많은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았는데 오늘 이렇게 또 말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영신 : 질문 나온 김에요. 지난해 9월에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안 대표 발의하셨잖아요. 이게 이제 P2E, 돈 벌기 게임 이걸 합법화하는 내용이다. 그래서 민주당에서 좀 문제 제기하는 것 같은데 이건 또 어떻게 된 얘기인가요? 

▶ 허은아 : 제가 그래서 공부 좀 해 보시라고 말을 했습니다. 진실과 다른 허위 주장을 하고 계셔가지고. 물타기를 하시는데 상대를 잘못 고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이렇게 민주당에서 P2E 어떤 분께서 말씀하신 건데 P2E하고 저하고 연결을 시켰던 것은 예를 들면 제가 가상화폐를 하느냐 아니면 로비를 받았느냐 이 얘기일 텐데 저는 가상화폐라든가 코인 거래를 안타깝게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 전영신 : 안타까우십니까? 

▶ 허은아 : 왜냐하면 과방위 위원인데 그래도 할 줄 아는 게 좋을 텐데 그런 것 때문에 말씀을 드린 거고. 또한 로비를 받은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다라고 분명 말씀을 드렸고. 그리고 이 공개적인 국회 토론회와 정부 부처 검토까지 거친 법안입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왜곡하는 것 자체가 기막한 상황이고. 제가 발의한 법안 어디에도 P2E라는 게 언급된 게 없고요. 그래서 제가 끝나고도 또 과기부하고도 얘기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했었는데.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 진흥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산업을 키우기도 하지만 또 규제도 해야 되고 그런 법안인데 원안대로 통과가 되어도 P2E에서 얻은 자산은 다른 법률상 가상자산에 해당이 안 됩니다. 그리고 메타버스법 또한 이를 바꾸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결국 P2E 합법화 법이라는 것은 명백한 거짓 주장이다. 그리고 제가 그래서 페이스북에 뭐라고 썼냐면 페이스북이 사명을 바꿨습니다. ‘메타’라고. 그러니까 메타버스 산업이 그 정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CES도 다녀왔을 때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지금 저희가 구분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자체를 구분하기 위한 법안이거든요. 그래서 법적 규제의 울타리 안으로 들여놓는 법안이고 P2E라는 게임과는 전혀 상관도 없고. 또 당시 국민의힘 내에서는 P2E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었어요. 특히 이준석 전 대표 되게 강하게 비판을 하던 찰나였던 터였고 그때 제가 수석대변인이었기 때문에 상의를 안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또 메타버스 페이스북하고 동기이기도 하고, 그 사장하고. 그래서 한번 물어봤는데 그랬기 때문에 P2E 자체는 고려하지 않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해당 법안은 또 과방위 전체회의하고 법안 위에서 상당 부분 논의가 됐고요. 최종 논의만 남아 있는데 괜히 이런 민주당 포함해서 어떤 의원도 그런 주장을 반대한 게 없습니다. 그리고 메타버스법을 통해서 P2E를 합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의도가 뭔지 진짜 사실은 더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메타버스 산업이 커지는 것이 통과가 안 될까봐 걱정이 되거든요. 산업 커지는 것까지도 막고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마지막으로 심지어 민주당 처럼회가 주축이 됐던 곳에서 직접적으로 P2E라는 것을 명문화한 법안이 디지털 가상 거래 법안에 대해서 있거든요. 그런데 그거에 대한 말씀은 없으세요. 근데 제가 조심스러운 건 P2E에 대해서는 좋다, 나쁘다 저는 얘기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미래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하지만 과방위원으로서 생각을 해 보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가 솔직히 쉽지 않잖아요. 어렵고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 같은 허위 주장을 편 것이라면 저는 한 번의 실수로 봐줄 수는 있겠지만 만약 또 이렇게 하게 됐을 때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는 말씀 좀 드리고 싶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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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1 10:33
    베스트

    혀가 졸라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