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의 제목인 Strange Fruit [이상한 열매]는 

나무에 목이 매달린 흑인을 의미합니다.

1900년대 당시 흑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은 매우 극심하였는데

특히 미국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맘에 들지않는 흑인들을 백인들이 폭력을 가하고 나무에 목이 매다는 일이 빈번하였습니다..

심지어 저녁에 집에 칩입하여 가족 전체를 학살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빌리 할러데이 누님은

1939년 아버지가 폐렴에 걸렸음에도

흑인이라는 이유로 병원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사망하신 것을 계기로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가사의 내용은 대충 이러합니다..

남부의 나무엔 이상한 열매가 맺히지요 

잎에도 뿌리에도 온통 피범벅 검은 몸뚱이가

남부의 산들바람에 흔들리죠 

포플러 나무에 이상한 열매가 맺혔답니다 

재즈 3대 디바는

빌리 할리데이, 엘라 피츠제럴드, 사라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빌리 할리데이 누님의 곡중에서는

이 곡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