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준으로 시드니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한인타운으로는
Eastwood 라는 곳인데, 저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합니다.
사실상 여기서는 영어가 필요 없지요. 은행,병원,수퍼,약국,식당,미용실,안경원,제과점 등등
조금 과장해서 개고기 빼고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드니에는 떡을 만드는 방앗간도 있답니다🙄
평소에는 일상적인 방문이라서 사진 찍을 일이 없지만, 장보면서 잇싸 식구들이 생각이 나서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어서 좀 그렇지만 이런식으로 되어있구나 하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주 허름해 보이고 세련된 모습이 아니지만, 이곳에서 일어나는 캐쉬 플로어는 어마어마합니다.
저는 이곳을 시골 읍내같다고 표현을 하곤 하는데, 실제로 지방에서 온 분들이 하는 말은
요새 시골 읍내도 이렇게 후진 곳은 없다고 하네요 ㅋㅋㅋ
댓글 52
댓글쓰기3주 정도 시드니에만 놀러간 적 있었는데,
지인 분이 현지에서 청소업하시는 형님 덕에 돌아댕기기도 했는데, 한인타운은 안데려 가신듯
한인타운이 있군요. 근데 근데 분식 가격 생각하면 역시나 후덜거려서 못 사먹겠다는.
차라리 밀키트 사와서 집에서 먹는 게 심적부담이...
그나저나 시드니 사람들 정말 친절하고 순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인종차별 같은 거는 안당했고, 제가 워낙 인상이 강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하여간 정말 좋았던 도시인 듯 합니다.
시드니 사시니 참 부럽네여.
지인께서 일부러 한인타운에 안데려 가셨는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음식은 한국에서 드시라는 뜻으로..^^
내, 사람들 참 따뜻하고 좋습니다. 호주 하면 왜 인종차별을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지만 이민자의 국가인 호주, 특히 대도시는 더 이민자가 많아서 그런 것을 잘 모르고 삽니다.
감히 말씀 드리자면 한국만큼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도 여기에 사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등 이 사람들은 태생적으로 우리와도 전혀 달라서 한국인들 보면 코웃음 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