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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5.02.12 03:52  (수정 02.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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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8686174

https://youtube.com/shorts/Q5OhJrBoIV0?si=4rlWDJYRrQmd2w8d

 

자기 경험(자기주관)에 비추어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과 다른 이들의 견해가 담긴 독서를 통해 끊임없는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그걸 통해 절충(하고 타협)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물론 말이 쉽지만 말이다.

 

나 또한 내 주관을 꺾을 수 없는 판단(관점)이 작용하다 보면, 설사 독서를 통해 내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걸 느껴도 내가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내가 독서를 통해 깨닫는 게 있다면 아직도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 독서를 통해 완벽해지고 싶지만 언제나 한계를 직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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