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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5.02.02 16:06  (수정 02.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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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18541522

https://youtu.be/kXZxSjAbCj0?si=lA8Jme8cTNc_9rNO

 

관중(춘추전국 시대, '제'나라의 정치가) 사상의 요체는 '질서(공산당의 통치제체)'와 '부민(백성을 부유하게 하는 일)'에 중점을 둔다. 이에 시진핑도 중국의 내적 질서를 잡는 건 공산당의 관료들과 군부이고, 미국을 상대로 하는 패권은 부국강병으로 요약된다. 시진핑의 '중국몽'과 '일대일로'가 그러한 야망을 대변하는 키워드다. 그리고 이것을 설계한 시진핑의 책사는 왕후닝(상무위원)이다.

 

중국은 마오쩌둥의 집권 말기와 덩샤오핑의 집권기를 거치면서, '천안문 사태'로 질서(중국 공산당 체제)의 위협에 직면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덩샤오핑은 천안문 사태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이런 말을 남긴 바 있다..."백만의 사상자는 중국 같은 대국에겐 작은 희생에 불과하다."...결국에 혼란보다 질서를 중시한 결과이다. 

 

그렇다면, 21세기 중반에 시진핑의 지배체제(공산당의 관료와 군부)는 중국몽(정치이념)과 일대일로(부국강병)을 실현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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