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g-EYq1Zs7I?si=VOmpRhRQAEVuBhrG
변방 사또로 8년, 관찰사로 3년 동안 유랑했고, 더 큰 청사진과 개혁에 대한 끓어오르던 피를 주체할 수 없었어! 그래, 모두가 알고 있지. 그가 경복궁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찾았다는 걸 말이다.
https://youtu.be/QILrbq20h5w?si=yaIMxwLIVBRKbEvO
백두 선생의 <과정과 실재>를 모티브로 썰을 풀자면...우리의 정치적 성향은 이미 뇌(의식과 프레임)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때때로 인간들이 정치적 상황에 따라 지향이 변하는 건 그의 뇌가 변한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물질(경제적 및 사회적 지위)적 조건이 변했기에 그런 것이다.
백두 선생이 <과정과 실재>에서 '현실적 존재'나 '현실적 기회(계기)'를 말하는데, 이는 상호간 유기적인 작용을 주고 받는 현실의 동적인 과정으로 설명한다...이재명 대표는 현실적 존재(뇌의식)에서 현실적 기회(경험)를 만드는 과정(생성)이 남달리 발군이었다.
'과정과 실재'에서, "의식은 경험을 전제하지만, 경험은 의식을 전제하지 않는다."는 말은 인간의 이성(과 의식)은 언제나 경험에서 시작되는 것이지만, 인간의 경험은 광범위하기 때문에 의식만으로 경험을 설명할 수는 없다고 백두선생은 말한다.
백두 선생의 과정이라는 개념은 그의 사상의 토대이며 시공간에서 전개되어가는 사건을 뜻한다. 그래서 자연의 세계사뿐만 아니라 정치의 세계사에서도 의식(현실적 존재)과 경험(현실적 기회)은 유기적인 과정에서 사건들이 비롯되고 발생한다.
"인간은 언제나 가장 적당한 방식으로 한 폭의 간단하면서도 쉽게 알 수 있는 세계의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이러한 세계의 틀을 가지고 경험적 세계를 대체하고 아울러 그것을 정복하고자 시도한다. 이것이 바로 화가, 시인, 사변 철학자 그리고 자연과학자가 하는 일이다. 그들은 모두 각자의 방식에 따라 이를 시도하며, 개인은 이러한 세계의 틀과 그것이 구성한 바를 자신의 감정 생활의 토대로 삼아 개인적 경험의 협소한 범위에서는 찾을 수 없는 평온과 안정을 찾는다." - 아인슈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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