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에세이 출판 기념회에 초대해 공연과 캐이터링을 배푼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건반 위에 븥어있던 글귀
Beauty Will Save The World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가 했다는 이 말은 듣기에 따라서 너무 낭만적이거나 한낮 몽상가의 꿈같은 이야기로 치부될지도 모른다.
비정한 현실을 살아가는 가운데 그래도 가끔 그림과 음악에, 시와 노래에 눈물 짓고 위안을 얻는다면 세상을 구원할 용기가 조금은 생기지 않을까.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햇살에서 삶의 위안을 얻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주인공처럼 우리는 일상 속에서 작은 희망의 시들을 발견하고 느끼며 살아가야 한다.
내일은 더 낫겠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줄거야
댓글 7
댓글쓰기"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현경).
세상은 모르겠지만...
검색해 봤는데, 그 책이랑은 무관해서 다행이네요 ㅎ
라젠카세이브어스라젠카세이브어스
좋은 말이네요.
예술지상주의자는 아니지만, 예술이 삶에 기여하는 것이 크다고 보는 쪽이라 ^^
난 세상을 구할순 없겠군,,,
아름다운것들을 가꾸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