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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3.05.27 20:05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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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4132901

https://youtu.be/sA5kxRCSifA

 

요물 같은 양자역학이란 게 주역의 세계관(변화)가 엇비슷합니다.

변화라는 걸 예측할 수 있는 건 관찰자가 관측해야지만 '변화'란 걸 의식할 수 있습니다.

관측자가 없으면 '변화'라는 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를 테면, 칼 융이 예지몽을 포착했던 '동시성'이라는 개념도

주역에서 우연적인 역점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이성(의식)적인 사고로는 필연성이 결부돼야지만 파악이 용이하고

비이성(무의식)적인 면은 우연성과 결부돼야지만 파악이 가능합니다.

 

주역에 정통한 소강절(중국 북송) 선생과 근현대 역학자 중에 불세출의 박도사(박제현)도 

사물의 우연성을 포착하고 미래의 시점을 동시성으로 예측했던 역학자였습니다.

 

소강절 선생이야, 희대의 천재 율곡 이이가 우러르는 천민(하늘의 시민)이었고

역학자 박제현은 역학(사주팔자)에선 소문나고 이름난 도사로 이름을 떨친 양반입니다.

 

근데, 위 두 인물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는데

미래 시점의 사건을 예측하여, 자신이 예측하는 현시점에서 사물의 특이성(상태)를 보고서

동시성(사건과 사물의 미래 시점)을 예측하여 적중시킨다는 놀라운 예지력에 있습니다.

이런 게 바로 예지몽인 성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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