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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상만
EastSideStory
2023.05.11 21:32
952
34
https://itssa.co.kr/3898637

1편 https://itssa.co.kr/3870132
2편 https://itssa.co.kr/3870720
3편 https://itssa.co.kr/3885221

야 ㅆㅂ 내가 전날 술이 진짜 ㅈㄴ 취했구나 하는순간 그녀가 말하더군요. '언니 집 근처라 빨리 자리옴기자' 이때부터 쎄~~~했는데 전날의 숙취와 충격으로 따질 여유가 없이 그래 라는 대답과 함께 택시를타고 그나마 놀곳이 있는 영등포로 향했습니다.
영등포에 도착해서 식사를 위해 의견을 조율하다 그녀가 평소 가보고 싶다던 중식당이 있다고해서 가보니 웨이팅을 30분이상 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술도 덜깼고 그녀와 식사만하고 쫑내고 싶은 제가 굳이 웨이팅까지 할필요가 없단 생각에 옆에 있는 타임스퀘어를 가자고 했고 그곳에서 딱히 먹고싶은 음식점이 보이지않아 가까운 냉면집(?)으로 들어가 둘다 물냉을시켜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흔쾌히 모든 상황을 받아주더군요. 다소 무례하게 보일수있던 저의 행동에 반감을 가지지않고 따라와 주는 모습에 조금씩 호감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외모가 조금 맘에 안들지라도 그녀의 선의에 내가 너무 예의없이 행동하는게 미안해 식사후 근처 카페로 자리를 옮겨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나이트에서한 대화가 정확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대화를 하였고 그녀가 보고싶단 영화가 있어 영화관으로 자리를 옴겼습니다.
영화는 힘을내요 미스터리인가 하는 차승원이 나오는 영화였고 영화시작전 어두운 공간에서 그녀를 다시보니 그녀가 왜인지 이뻐보이더군요.
서로 진솔한 대화를 해서일까요? 아니면 환승이별후 허한마음에 그져 욕정이 일어서 일까요? 둘다아니면 그냥 그날 하루 욕정을 채우기 위해서 였을까요? 저도 모릅니다. 그냥 그순간 그녀의 입술을 탐하고 싶었고 그냥 순간의 본능과 결정이 그녀의 입술을 가지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서로 눈이 마주쳤고 그녀의 작고 앙증맞은 입술을 가지고 싶어 그렇게 그냥 허락도 없이 북괴가 남침하듯 방심하그녀의 입술을 가볍게 툭하고 스치듯 접촉을 하였습니다.
아마 그때서 부터였을 겁니다. 저의 깊숙한 그곳에서 욕망이 불타오르며 그녀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것이요.
저의 가벼운 입맞춤에 그녀는 당황하였고 아무일도 아니라는듯 그녀를 천천히 조심스럽게 리드하며 그져 평범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처럼 행동하며 영화를 보았고 영화가 끝난후 제가 여자를 꼬시는 코스중 2번으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오늘 쓸까말까 하다가 몇분 안계셔도 기다리실꺼 같아서 급하게 썼습니다.

댓글 6

댓글쓰기
  • 2023.05.11 21:35
    베스트

    꺄~~~~~악 입술~~~ 

  • 2023.05.11 21:52
    베스트

    너무 짧아요.

    핸드폰으로 쓰시는거 아니죠?

    컴으로....ㅋㅋㅋ

    다음편🙂😀

  • 2023.05.11 21:55
    베스트

    넘 재밌어요~~~~꺆~~!!!!!

    오늘 이어서 써주시면 안돼요?

    잠 못자요~~~~~

  • 2023.05.11 22:00
    베스트

    괜히 두근두근 💓 🙈 😍 

  • 2023.05.11 22:49
    베스트

    Media_230511_224855.gif

  • 2023.05.12 17:18
    베스트

    3,4편 몰아봤는데 이제 슬슬 잼나지는군요 생각 안나도 걍 소설이라도 씁시다요 이쯤됐는데  안쓰면 ... 어서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