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글
인기글
정치인기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
정치/시사
라이프
EastSideStory
2025.07.17 21:35
1232
143
https://itssa.co.kr/21536758

1. 보좌관에 대한 인식과 글에 대한 감상평

 

저의 글을 쭉 봐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보좌관의 정치참여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입장이었던 사람입니다.

 

그들이 꾸준히 트레이닝을 해왔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민주당에서 열심히 일을 해왔는데

 

기회는 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김성회의원에 대한 실드글을 적었었고

 

보궐선거가 예상되었던 계양 을에 이도경 보좌관이 출마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추천하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설마 애네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나?라고 생각만 했지 너무 유치해서 말하지 않는 부분을

 

이 10년차 보좌관이 적어버리네요.

 

제가 했던 생각은 "애네들 설마 일은 자기들이 다 하는데 영광은 국회의원이 다 가져간다고 생각하나?" 였습니다.

 

그런데 이 보좌관말에 의하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우리는 질의서를 쓰고 법안을 만든다."

 

이야~ 이거 딱 제가 고등학생때 친구들과 토론했던 논제와 전혀 다르지 않군요.

 

"노동자가 일은 다 하는데 왜 사장이 더 많은 것을 가져가냐?" 였습니다.

 

 

2.  보좌관의 글에서 읽혀지는 좌절과 공포

 

정치를 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니 보좌관 생활을 버티고 견디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보좌관 생활을 통해서 정치로 진출하는게 어려워지는것 아니냐는 공포와

 

지지자들이 똑똑한 우리들의 말에 더이상 휘둘리지 않아서 

 

자신들이 좌지우지 할 수 없다는 좌절이 읽힙니다.

 

 

3. 보좌관의 의견에 대한 반론

 

민주당지지자들은 당신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게 아닙니다.

 

당신들이 갑질이라고  인성이 못됐다고 하는 주장에 대해 

 

적절한 근거를 제시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민주당지지자들이 당신들을 무시했다면 당신들에게는 그 어떤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을것입니다.

 

상대방을 비난하면서 왜 아무런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지 않습니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자의 눈물이나 일관된 진술로 가해자를 만들어내는

 

구조와 어떤점에서 다릅니까?

 

 

그 어떤 회사의 채용공고에도 잡다하게 모든걸 적지 않습니다.

 

당신의 주장은 채용공고에 적지 않았으니 갑질이라는 논리입니까?

 

앞으로 채용공고에 사적인 일을 돕게 될 수 도 있다고 적어서 채용하면

 

무슨 짓을 해도 갑질이 되지 않는다는 논리입니까?

 

 

4. 결론

 

앞으로는 보좌관출신이라고 하면 

 

"민주당을 위해서 고생했네"라는 입장이기 보다는

 

"저넘들 의원들 등에 칼 꼽는 새끼들이네"가 먼저 떠오를 것 같습니다.

 

 

잼프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면서

 

아무런 증거나 근거없이 일을 키우면서 떠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민주당 지지자들이 당신들의 말에 휘둘리기를 바란다면 말만하지 말고

 

많은 지지자들이 요구하는 증거를 가지고 오십시오.

 

 

10년차 보좌관의 인식이 이렇다니 이런 보좌관을 보는

 

민주당지지자들은 보좌관들에게 현타가 옵니다.

 

 

 

 

 

댓글 10

댓글쓰기
  • 2025.07.17 21:37
    베스트

    강추

  • 2025.07.17 21:37  (수정 07.17 21:37)
    베스트

    앞으로 보좌관 출신들에 대해서는 정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서

     

    함부로 선출직에 발을 디디지 못하게 만들어야겠군요.

     

    당원들에게 감히 도전장을 냈으니, 그 대가를 제대로 치르게 할 겁니다.

     

    어디 두고 봅시다.

  • 2025.07.17 21:39
    베스트

    일반회사도 저런애들이 많으면 회사는 망합니다. 일은 내가 하는데 사장이 다 가져가네.. 

    구지 내가 일을 왜해 대충하자 이렇게 될것 같네요 

  • 2025.07.17 21:46
    베스트

    진술만으로 확실한 증거 없이 논란을 키우는게 어떤 슬픈 일을 떠오르게 하네요

    그 일도 지금까지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고 유야무야...

    당사자와 그 일을 키운 사람들은 혜택 보고 잘 살고 있죠

    그때의 주도 세력은 페미와 저짝 노랑머리 변호사...

    지금도 주로 말하는 보좌관과 인물들이 페미, 그리고 국힘의원들...

    기시감이 듭니다

  • 2025.07.17 21:50
    베스트

    👍👍👍👍

  • 2025.07.17 21:50
    베스트

    당원들 눈에는 

    보좌진들이 갑질하는 것으로 보임

  • 2025.07.17 21:59
    베스트

    실질적인 업무능력과 국민을 향한 배려와 진심이 정치의 중심이 되고 있는 지금, 

     

    중요한 정치적 등용문인 보좌관직도 보다 전문화 되고, 정치 지망생, 비지망생 간에 세분화도 되고,

    관리체계도 제대로 수립을해야겠죠. 

     

    지금까지의 대학동아리와 군대를 섞어놓은 수준의 조직과, 인맥, 정치질이 난무하고 

    보좌를 넘어 책임은 1도 없으면서 권력은 넘보는데, 인식수준은 초등학생 수준인 상태가 지속 되면,

    앞으로 미래가 암울할수 밖에 없네요. 

     

    확실한건 보좌관 조직도개혁 대상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2025.07.17 22:34  (수정 07.17 22:45)
    베스트

    이제 보좌관들에도 관심을 갖고 옥석을 기려내야죠 보좌관 출신 김성회 의원이 성장한 것은 정청래나 손혜원처럼 같이 일한 의원들의 인정도 있죠 잘하는 사람은 키우되 정치질이나 일삼는 경우는 견제해야죠

  • 2025.07.17 22:38
    베스트

    격공

  • 2025.07.18 00:18
    베스트

    보좌관도 검증해서 써야지,

    이당저당 이놈저년 혼용하면 안된다고 봄!

    영혼 없는 하이에나 새끼들만 키우는 꼴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