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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5.07.06 07:49
376
10
https://itssa.co.kr/21328845

이사를 해야 해서

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엄마집 윗집이 나간다고 해서

A집 계약할려고 했어요 같은 라인이라 편하고

아이를

봐주셔야 하고 그래서요

그런데 a집이 b (큰평수)다른 집으로 가야 하고

b집도 다른곳으로 가야하는데

이아저씨가 집 빨리 빼준다는거에요

그래서 저희는 8월 14일 이사라

그런줄알았는데 딜레이 되니

우리다 2달동안에 짐보관에 해야되는거에요

돈도 안깎아줘 우리 편의는 하나도 없죠

한번 그쪽이 파토내서 2주 딜레이되고

한번 안한다도 했음 안해야 됐나 싶고

엄마가 그 라인사니까 우리는 당연히

한다고 생각한것 같아요

오늘이 계약인데 가계약도 안했어요 구두만

어제 네이버 부동산을 보니 급매가 옆라인에 나온거에요

1400싸게 근데

전화해봤더니 할아버니가 요양원에서 돌아가셔서

상속땜에 빨리 판다는거죠

한다면 2400싸게 해준다고

집도 비어있어 바로 리모델링

그래서 남편과 상의해서

둘다 올 리모델링해야

하는데

이사도 그렇고 금액도 너무 차이난다고

옆라인 계약하자고 하고

부동산 전화했더니 욕하고 우리때문에 다 어그러진것 처럼 말하더라구요

그집은 잘되면 세 집과 계약할판인데

우리가 깬거니

근데 법적으로는 우리가 문제는 없는데

좀 찝찝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엄마랑 같은 동라인 살면서 한달은 불편할것 같고

집계약은 저는 안해봤는데

이번일로 많이 배우지만 돈이 2400이면 큰돈이고

맘이 좀 그렇네요

법적 문제는 없겠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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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06 07:54
    베스트

    문제없지 않을까요?

    그들이야 복비를 못받으니 그럴수 있죠

    모든것은 서류가 말하는 것이아닐까요?

     

    전문가 분들 말씀이 있겠지요 .....

  • 평화주의자 작성자
    2025.07.06 08:05
    베스트
    @대해서

    네 우리땜에

    이사간걸로 말하는데

    이사갈려고 했는데 자기들이

    집을 너무 비싸게 판건 생각안하고 ㅠㅠ

  • 2025.07.06 07:56
    베스트

    구두계약밖에 안했는데..머 어쩌겠어요. 부동산엔 미안하다고 10만원 주시죠. 안줘도 되지만.

  • 평화주의자 작성자
    2025.07.06 08:06
    베스트
    @테트라고날

    어제 남편한테 더이상 할말 없죠? 그러면서 부동산에서 끊어서 뭐라고 더이상할수 없어요 ㅜㅞ

  • 2025.07.06 08:08
    베스트

    근처 다른 부동산 통해 계약 하면 됩니다.

    고객에게 욕하는 정신머리 없는 자에게

    돈을 벌게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계약해지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욕을 먹은만큼 값을 치뤘습니다

  • 2025.07.06 08:16  (수정 07.06 08:17)
    베스트

    불이익 없어요

    부동산도 유두리 졸라 없고 오히려 갑질 한겁니다

    님을 잡아 놓은 물고기 취급 했네요

    쌤통 입니다

    2000이상 아끼 셨으니  리모델링 이쁘게 잘하시고

    오래오래 좋은일만 생기길🙏

     

     

  • 2025.07.06 08:43
    베스트

    그런 계약할 때 너무 세세한 얘기는 할 필요 없어여.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깐요.

    법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아무 부담 가질 필요 없으세요.

     

    같은 부동산이었다면 다른 집 하는게 좀 찜찜하겠지만

    그러면 다른 부동산한테 가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