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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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동지 여러분께 드리는 추가 보고]

당원동지 여러분께,

지난 4월 접수된 성희롱·성추행 사건 등과 관련하여, 걱정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5월 12일, 중앙당은 외부 조사기관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사건이 조속히, 그리고 공정하게 마무리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같은 날 열린 제10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건의 신고부터 조사, 피해자 보호까지 전 과정을 되짚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마련할 특별기구 구성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5월 15일 제101차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인권 향상 및 성평등 문화 혁신 특별위원회> 구성을 협의하였습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인권, 성평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에 헌신해온 인권 전문 변호사인 정연순 변호사가 맡게 되었습니다.  

위원 4인 전원은 당 외부 인사로 구성되며, 그 중 2인은 피해자 측에서 추천하신 분으로 임명됩니다.

정연순 위원장을 중심으로, 사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향후 위원회가 제시할 권고 사항 또한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모든 이차가해를 멈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건과 무관한 당직자와 당원들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멈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책임은 제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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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순 변호사 프로필>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제10대 회장

-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창립 멤버

-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본부장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

- 한국성폭력상담소 법률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