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7시 윤석열 탄핵표결이 잡혔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일당의 비상계엄령 헛발질은
법리적 판단에 의해 명백히 '내란죄'로 결론날 겁니다.
그러나 문제는 신속히 직무정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판단력을 상실한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돌발행동을 제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금요일-토요일 국민들이
이 싸움의 끝을
민주주의의 승리로 완성할 수 있을까요..
베스트 시나리오는:
금요일:
서울대 학생총회의 2500여명의 98.50% 찬성의 퇴진요구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윤석열의 모교일 뿐아니라 보수화된 서울대학생들이 윤석열과 국민의힘당에 반기를 든 것이기 때문..
현재 총학을 통해 입장을 표명한 서울과 전국 대학생들의 행진이 시작된다면,
부모이자 어른인 직장인, 시민들의 집회참여가 그 어느때 보다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6월항쟁에도
박근혜 탄핵때도
우리는 광장에 모였습니다.
행진하였습니다.
토요일:
주말의 특성상 집회의 규모가 크고, 계엄령으로 분개한 시민들의 합류로 전국적 시위가 벌어질 것입니다.
아침부터 7시 표결전까지는
서울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 집회'를 통해,
각 지역의 국힘당 의원 사무소앞에 모여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에 동참하는 명분과 압박..
'쫄보' 한동훈과 그 10여명 계파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7시 표결의 결과가 부결이라면
용산 대통령집무실로의 행진을 합니다.
국회에서 8Km, 도보로 2시간 거리.
자정이전에 윤석열에게 자진하야를 요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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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꿈쩍도 안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더 엄혹하고, 교활하고, 무자비한 군사독재도 넘어선 시민들이 우립니다.
군대도 안가보고 시위 한번 안해본 윤석열, 김건희 따위가
시민사회와 헌법, 민주주의에 저지른 짓에 우리가 질수도 없고, 질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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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75% 탄핵지지시민들이
민주주의의 승리를 선언하고
함께 축하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 후 우리가 할 일은...
국민의 힘에 의해 '국민의힘'당의 정당해산입니다.
국민의힘당은 '대통령후보 경선 과정' 그리고 '20여개의 부정경선, 선거 조작을 명태균, 이준석 등과 함께 저지른 자들입니다.
따라서 국민의힘당은 위헌정당, 부정경선으로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을 당선시킨 것을 근거로 '정당해산'해야 합니다.
"비례대표 부정경선, 중앙위원회 폭력사태 및 관악을 지역구 여론조작 사건 등에서도 통합진보당 당원들은 ... 수단으로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관철할 목적으로 선거제도를 형해화하여 민주주의 원리를 훼손했다."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의 판결문 중 일부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D%86%B5%ED%95%A9%EC%A7%84%EB%B3%B4%EB%8B%B9_%EB%B6%80%EC%A0%95_%EA%B2%BD%EC%84%A0_%EC%82%AC%EA%B1%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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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게이트는
조직적이고 반복적인 국민의힘당의 부정경선사건이고
헌법재판소의 판례에 따라 국민의힘당은 반드시 해산시켜야 합니다.
부정경선에 직접 발을 담그지 않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그나마 살길은 탄핵에 동참하고 정당을 해산해...자기의 정치적 퇴로를 지키는 길입니다.
쫄보 한동훈도 10여명 보수당이라도 차후 꾸리려면
이번에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민주주의 만세!
댓글 3
댓글쓰기우리가 이깁니다
멧돼지 가는 날
완전무장(군장)... 군인들만 할 수 있는게 아니죠.
간식, 방한용품, 촛불... 단디 무장하고 집회 참석합니다!
민주주의 만세! 대한민국 국민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