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회차 분량에 걸쳐 야구특집 하는 걸 보며
축구특집으로 우리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이자 구단주이신
(지난 최고위원 전당대회 후보기도 하셨던)
최대호 시장 겸 구단주님이
최초 시민구단 발기인으로 창단을 하시고,
올해 2부리그 우승과 1부리그 승격도 이룬,
안양축구의 역사 같은 거를
남천동 역사코너에서 다루는 건 어떨까도 생각했었는데...
당시 안양LG 치타스 축구단이
서울 연고복귀(이전)을 할 때에
연고이전을 두고 막판까지 각축전을 펼쳤던 후보구단
나머지 한 팀이 정몽규 구단주의 당시 부산 아이콘스 축구단이었고
서울시로의 타 연고 기존구단 이전, 연고지 변경을
적극추진하던 당시 서울시장이 이명박이었고...
자료화면으로 쓸만한
당시 기사보도 사진자료 같은 것들 웃긴 짤들 워낙 많았던 데에다
이명박, 정몽규, 또 우리 최대호 시장님 등등..
엮인 정재계 인사들도 많고.
전화연결로 시장님 우승,승격소감 같은 거도 짧막하게 들어보고
성남FC 구단주 시절을 트집잡는 이재명 대표님을 향한
마타도어 관련해서도 현직 구단주 신분에서
의견 짧막하게 문답 전화인터뷰 하고..
그런 구성도 기대했었는데.ㅠ
아무래도 KBO 대비 K리그는 인기가 덜해서인지
축구 특집은 프로리그를 다루는 대신에
한일전 국가대표 축구 역사로 다루는군요.
댓글 4
댓글쓰기통일교가 성남일화 운영 포기하고
시민구단으로써 성남FC가 탄생하는 얘기도 하지 않을지...
홍준표 구단주의 대구가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는 지점도요.
이렇게 시의성있게 다루면서
이명박 조롱하고,
정몽규 조롱하고,
우리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 성과는 홍보하고.
시민구단 프로팀에 후원광고 유치한 게
어떻게 제3자 뇌물죄냐고 이재명 대표님 억울함도 알리고.
꽤 좋은 컨텐츠 꺼리일 거 같은데
아무래도 불특정다수 시청자들에게 설명하기엔
프로야구 대비 프로축구는 아직 비인기 영역인거겠죠.ㅠ
남천동 일요일 방송
아이템 레알 잘 뽑음
잇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