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이야기들을 주변에 하면 "그래? 우린 뭐가 잘못됐는지 몰랐어!"라는 대답을 들었고 감독으로서 기본적인 상식선과 개연성 고증에대한 회의감도 느꼈다고함 하지만, 등장인물을 빡대가리로 설정해야 사고가 터지고 스토리가 진행이 되는거라 일부러 그렇게 만듬. 쿠엔틴은 그런 스토리 진행의 편의를 위해 너무 개연성을 무시했다고 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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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보고나서 생각해보니 맞말이긴 하네요 ㅋㅋ
저도 최근에서야 프로메테우스를 봤는데 특히 저 장면은 레이더?에 생체신호 떴다고 호들갑 떨면서 도망가서 만난 저 생명체에 저런 행동했다는게 좀 억지스럽긴 했어요
그러네요
그리구 애초에 공기만 마셔도 바로 커버리는데 숙주가 필요할지도 의문.
SF의 치밀한 설정과 과학적 지식, 전문가의 접근법 및 연구 자세에 대해 잘 모르는 아마추어가
'전문가'를 생각없이 세팅한 결과가 저런 장면을 낳은 거겠죠.
정말 전문가라면 절대로 저렇게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을 겁니다.
극 중에서 사고가 터지게 만들고 싶었으면 전문가의 경고를 무시하고
새로운 생명체 발견에 흥분하여 함부로 행동하는 비전문가, 고위 인사에게 그 역할을 맡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