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소문으로만 듣던 미스트를 봤네요
사실 전혀 제 스타일이 아니지만 거의 잡스럽다 정주행 때문에 봤습니다.
https://youtu.be/Elo31TKgwvg
저번에 델마와 루이스 보려고 네이버 멤버십 가입했는데 마침 미스트도 볼수있어서 좋았네요 ㅋㅋ
여하간 각설하고 넷상에 떠도는 엔딩짤의 의미를 드디어 이해했습니다
와 저라면 진짜 돌아버렸을 거 같아요 ㅠㅠ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지 안타깝더라고요
그리고 카모디 부인은 진짜 너무 열받더라고요
올리(토비 존스 분)의 역할에 큰 박수 보냈습니다 ㅋㅋㅋ
이정도 실력이라야 졸라 박사가 되는가 싶었다는 ㅋㅋ
중간에 괴물들은 좀 너무 징그러웠습니다 ㅠㅠ cg가 덜 발달했을 때라서 다행이었달까요?
어쨌든 가히 최고의 엔딩이라 불릴 만 하겠다 싶은 영화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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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미스트의 결말은 제 개인적 기준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충격적 결말입니다.
그 짙던 안개 사이로 드러나는 진실이란...
원작자 스티븐 킹이 왜 천재인지 실감하게 해 주지요.
진짜 마지막 장면을 향해 영화가 달려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마지막 장면
멍~~ 뭐지??
이거 대낮에 극장에서 보고 나오는데
가슴이 턱턱 막혀서 가슴치며 밥도 못 먹었잔아~
하루종일 축 처졌을 거 같아요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