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분명.
떨리는 기다림과...벅찬 환희의 시간이 있었지.
하지만 진심으로 내가 바랬던건
그 도파민의 열정이 지난 뒤에 찾아올
편안하고...익숙한 시간이었어.
상처받은 사람과...상처에 맞서는 사람이 사랑을 키우고 받아들이는 이야기라...
너무 상투적이지?
자신의 상처를 무기로 서슴없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속에 허우적리느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거.
그게 현실이고
우린. 그 속에 있지.
그래서.
이런 스토리를 기다리고...
그래서.
우린 그런 꿈을 꾸는거고...
알파치노와 미셀 파이퍼...
드비쉬에 달빛이 흐르는
저 평범하고 일상적인 시간을 보내기까지에 여정을
두사람이 아니면 누가 저렇게 그릴수 있었겠어...
영화.
음악.
모두
강추. 강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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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기오랫만에 들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