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비긴 어게인(2013)'을 보는 데 다음과 같은 대사가 맘에 와닿았다..."그가 음악을 뭘 듣는지를 보면 그 사람에 대해 알게 된다"...암튼 그 대사가 인상 깊었다.
몇 년 전까지 자전거(로드)를 타기 전 산책(걷기)할 때 주로 듣던 음악은 올맨 브라더스 밴드의 앨범(At Fillmore East, 1971)이었다. 이 음악을 들으면서 걷기를 하면 제법 발걸음이 가벼워지기에 좋았다.
그러다 자전거 라이딩할 때는 the MEW 와 the FIN 의 음악처럼 음감이 샤방샤방한 음악을 들으면 하늘을 날으는 것처럼 페달링이 가벼워지기에 좋았다.
그럼에도, 난 러브의 Forever Changes(1967) 앨범을 들으면서 라이딩할 때 가장 황홀했다.
https://youtu.be/NXtWtf6Mmcw?si=vo5FNUWPCtYLa8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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