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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ideStory
2023.03.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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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tssa.co.kr/3197709

올해 입학한 초딩 아들과 친구가 하나있음..

유치원, 초등학교, 태권도 학원을 가치다님

학원 1층에 500원 뽑기가 있는데 무슨 친구놈꺼 포켓몬후레쉬인지 뭐시긴지를 울아들이 실수로 뿌셨대....

 

몇일전에 그래서 500원짜리 두개 들려보내서 한번씩 사이좋게 하라고했고 일단락되었는줄 알았는데...

 

어젯밤에 돈을 달라는거야 왜냐구 물었더니 원하는게 안나왔다고 십만원을 갖고 오라고 그랬대..안그러면 원장님한테 신고한다고 그랬대..

 

십만원 갖고오라고한 친구가 무서운게아니고 원장한테 혼날까봐 무서운거라고..

 

나는 개빡쳐서 잠을 못잤는데...와이프가 원장님한테 얘기해서 오늘 둘이 불려가서 친구 혼났다고하고 기분 좋아서 귀가함...

 

애가 내성적이라 ㅜㅜ걱정됨...ㅠㅠ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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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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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천성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크면서 지엄마 성격 닮아가더니

    지금은 남자다워졌네요.

     

    전 내성적. 마눌님은 외향적.

  • 새벽달빛Best2 작성자
    2023.03.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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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소리 오 저희랑 비슷하네요ㅋㅋㅋㅋ너무 걱정말고 운동 많이 시켜야겠어용
  • 2023.03.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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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달빛 태권도 보다는 유도를 가르쳐보시죠 ㅎㅎ
    태권도 유도 다 직접 해본결과 유도가 아이들 한테는 더 좋터라구요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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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풍가도 유도가 좋긴한데 태권도처럼 케어해주질않네요ㅜㅜ유도 보내고 싶긴해요 감사합니다
  • @질풍가도 만두귀 되요~
  • 2023.03.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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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빵협치수박후폭풍 만두귀 는 훈장 같은 겁니다 ^^

    생활 체육은 그렇게 빡세게 하는 것도 아니고 만두귀는 많이 부딛쳐서 혈관이 터져 피가 응고 되는 현상입니다.
    피가 응고 되기전에 병원에서 피는 빼면 원상태로 복구 가능합니다.^^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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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풍가도 오호 원상태도 가능 한거였군요 첨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 @새벽달빛 귀가 두꺼워집니다 ..
    귀 보호대가 있으니 그거 차면 되요
    아 글고 손가락 마디가 굵어 집니다.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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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빵협치수박후폭풍 오 귀 보호대가 아예 있었군요 ㅋㅋㅋㅋㅋ그거도 첨알았네요 감사합니다~
  • 2023.03.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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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소리 2222 엄마닮음
  • 2023.03.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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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장 추천드림 체력 멘탈 다. 관리해주심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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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돌 이미 다니고있는데 너무 좋은거 같아요 일단 원장님을 무서워함ㅋㅋㅋ
  • 2023.03.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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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달빛 흐흐.... 저희 아이보다 좀더 심한 내성적인듯요...

    전 태권도도 좋겠지만 정말 격투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권투나 합기도, 유도....

    요즘 태권도장은 태권도보다 레크리에이션에 더 가까워서....

    저희아들 3단인데... 옆차기도 못합니다.
    국기원가보면 검은띠애들 전부 옆차기를 못해요.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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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소리 ㅋㅋㅋㅋㅋㅋ레크레이션 동감합니다ㅋㅋ빡신 운동은 꼭 보내려합니다..본인이 싫어하면 어쩌죠..그것도 걱정이네요
  • 2023.03.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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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달빛 화이팅!!!!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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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소리 감사합니다!!
  • 2023.03.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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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달빛 많이 나돌아댕기고 신문물 체험 마이 하다보면
    바뀔거에요 ㅎ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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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돌 네^^감사합니다
  • 2023.03.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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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어릴때  짝이 뭐 어쩌고하면 돈 내노라고 해서 너무 힘들었는데ㅠㅠ 지금같으면 확 집어던져버릴텐데 아이구ㅎㅎ 순한 아이들은 힘들어요~ 그래도 크면서 좀 변하기를~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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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귤 ㅠㅠ감사합니다 유치원에선 자기가 원하는거 양보해놓고 집에와서 울고ㅠㅠ
  • 2023.03.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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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관장님이 중재를 잘 해주셨네여 ㅋㅋㅋㅋㅋ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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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대인 네 내일 감사 전화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023.03.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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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학년인데 십만원이요!? 미안한이야기지만 십만원가지고오라고 한녀석진짜 아... 진짜 좀 짜증나네요 ㅡㅡ 한참 열받아서 어떻게 박살내나 하다보면 해결되있는경우도 많드라구요 화이팅 휴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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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푸 네 어젯밤에 진짜 힘들었어요ㅜㅠ완벽히 해결된건지 어케된건지 내일 통화좀 해봐야죠뭐 감사합니다
  • 2023.03.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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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효 힘내세요 자식문제는 참 어렵죠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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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uso1978 감사합니다^^좋은 밤되세요
  • 2023.03.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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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8살입니다.  원레 그 나이엔 다 소심해요. 대범한 아이들이 오히려 조숙한거에요.  너무 걱정 마시길. 다만 친구들에게 휘둘릴수있는 성격이라면 어려서부터 좀더 관심을 가져주심이 어떨까요. 자칫 친구따라 다른 길로 빠질수도 있어요. 물론 사랑스런 아이는 그럴일이 없겠지만.  

  • 새벽달빛 작성자
    2023.03.22 08:25
    베스트
    @원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