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와이프가 저를 부려먹는게 도를 지나쳐서
짜증을 냈더니 아양을 떨면서 화 풀라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누가 화 풀라고 하면 화가 안풀리고 더 화가 납니다..
그냥 풀릴 때 까지 냅둬야 되는데...
(아직도 제 성격을 모르나 봅니다.. )
그리고 딱히 오랜 시간 화 낸것도 아닌데
(와이프에 비하면 진짜 짧게...)
와이프가 "계속 화 안풀거야" 하고 짜증내더니 지가 삐졌습니다?!
그리고 더 열 받는게 제가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 물건을
숨겨놓고는 자기가 안 그랬다고 발뺌 하더라고요.. 허허...
진짜...
그래서 지금 냉전 중이고
와이프가 말 걸 때 까지 저도 말 안걸려고요.
선배님들 말씀대로 도망쳤어야 됐는데...
댓글 27
댓글쓰기음... ㅠㅠ
ㅠㅠㅠ
ㅋㅋㅋㅋㅋ신혼이세요?ㅋㅋㅋㅋㅋㅋ
왜케 달달하지?ㅋㅋㅋ
신혼인데 .. 신혼 재미가 없네요 ㅠㅠ
역시 ㅋㅋㅋ 신혼이시구만요
힘내세요 ㅋㅋㅋ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 흔한일임 ㅋㅋ
이문젠 언니야들이 조언을 해줘야할듯요~~
와이프는 잘해주면 너무 끝을 모르고 더 해달라고 하네요
어휴 ...
아양을 떨면 받아주셔야..
ㅡ.,ㅡ 이상하게 더 내치게 되네요 반골기질인가 봅니다...
그래도 사랑하시죠?
어... 음...네?!
ㅋㅋㅋㅋ 왜 웃기지😅😅
귀여우시네요 두분 다😆😆
알아가는 사이~얼레리꼴레리~😘😘🥰🥰
제가 마음이 약해서 또 손 내밀거 같은데요
이래서 와이프가 더 기고만장 하는거 같아요
저는 그냥 제가 먼저 화풀고 상대방 화를 풀어줍니다.
그리고는 이야기 하겠죠
내가 화낼때는 놔두면 된다
시간을 줘야한다.
너무 딱딱하지않게 잘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랑만 해도 모자란 시간입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낼 이야기 해야죵 ...
시간이 지날수록 아까워지는게 시간이더라고요
10년을 만난 여친이지만
이사람을 더 일찍 만나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못한게
그렇게 안타까울수 없습니다.
다른건 필요하면 조달이 가능하지만 시간은 그러질 못하잖아요?
싸울 시간이 없습니다.
제일 아까운게 그렇게 버려지는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뭐~ 이런 생각도 제가 거의 죽다 살아나면서 부터 바뀐거긴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더라고요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사랑하자~
혹시 이작가님? ㅋㅋㅋ
이작가님은 쾌차하셨는지 모르겠네용
혹시 울서방이세요?
앗 아니구나
뻐셔~
ㅋㅋㅋㅋㅋㅋ
대충살어...
네...ㅠㅠ
이겨야 합니다!
이기거 싶네용
고맙다는 생각을 안하고 당연하게 해주기를 바라다보면 힘듦이 쌓이게 되지요~
초기에 서로의 화나는 기준선을 알필요가 있어요...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힘들어도 손내밀 때 잡아주세요~ 그리고 정확히 짚어서 말하셔요~ 행복하세요~^^
넵 그렇게 하겠습니다~